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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 전시 'THE BOUTIQUE; JINIE collection'

전시기간 2021-11-16~2021-11-21
전시장소 비오케이아트센터
전시장주소 세종특별자치시 세종 국책연구원3로 12 6층 지도보기
오픈시간 매일 10:00~19:00
관람료 무료
기관명 비오케이아트센터
문의 044-868-3962 / 0507-1457-3075(전시기획 담당)
웹사이트 http://www.bokartcenter.co.kr/gallery_view.php?b_index=168
후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문화재단

상세내용

1. 전시날짜

2021. 11. 16(화) - 2021. 11. 21(일) 

;오프닝행사 2021. 11. 20(토) 오후4시 / 라이브페인팅+판소리 공연

 

2. 작가명 / 전시제목

지니(양은진) / 더 부띠끄: 지니콜렉션

 

3. 전시 소개

전시는 휘게 라이프(hygge Life) 와 슬로우 라이프(Slow Life) ’ 를 키워드로 작가의 삶에서 직, 간접적으로 만난 대상에 대한 ‘반응작품(response art)’을 ‘자연, 사람, 기억’ 등의 공감 반응으로 담아낸 것이다.

지금 여기의 멈춤을 통해 '삶의 속도'를 찾고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도록 ‘입고, 쓰고, 사는 일 다시 디자인하기’의 아트상품들과 다양한 컬러를 활용한 비구상 작업을 통해 나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내면의 성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복 찾기’와 ‘행복을 찾는 마음’에 대하여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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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_파랑새야_72.7x116.7_Mixxd Media_2021>

 

4. 작가노트

 <아티스트_지니작가>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분노', '앵그리' 라는 말까지 생기는 요즘, 화가 나고 짜증나는 감정이 불쑥불쑥 솟아오를 때, 잠시 멈춰서 묻고 답한다.  행복이란 어떤 것인가?  '지금 여기'보다 행복했던 시간, 장소가 남아 있다면 그것은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다. '지금 여기'에 없는 것을 보고 있다면 그것 역시도 불행이다.  이 순간 잠시 멈춰서 과거나 미래로 향하는 생각을 놓고, 그 자체로 완전한'지금 여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지금 여기' 일상 속 안정감에서 오는 소소한 행복에 집중하고 내가 가진 것들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행복 찾기' 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전시는 휘게 라이프(hygge Life) 슬로우 라이프(Slow Life) ' 를 키워드로 작가의 삶에서 직, 간접적으로 만난 대상에 대한 '반응작품(response art)'을  '자연, 사람, 기억' 등의 공감 반응으로 담아낸 것이다. 

편안함, 따뜻함, 안락함을 뜻하는 '휘게(hygge)'는, 소소한 행복에 집중하도록 이른바 '소확행 라이프 스타일'을 은유적, 개념적인 표현방법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했으며,  '슬로우 라이프(Slow Life)'는 지금 여기의 멈춤을 통해 '삶의 속도'를 찾고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도록  '입고, 쓰고, 사는 일 다시 디자인하기'로 담아낸 아트상품들로 선보인다. 

'THE BOUTIQUE; JINIE collection'에서 경험되는 전시 관람은 '라이프 스타일' 에 맞는 컬러를 감상하고  '라이프 스타일링' 지금-여기;삶(Here and now; Life) 의 일상 속 안정감에서 오는 소소한 행복에 집중하도록 한다.  

지금-여기, 우리 삶 속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예술로 찾고 '건강한 휴식'이 될 수 있도록  '행복을 찾는 마음'에  집중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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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_멈춤_45.5x38_Mixxd Media_2021>

 

5. 평론

<미술평론가_홍경한>

1. 양은진 작가의 작품들은 색과 형태 등, 조형의 기본에 충실하다. 미술치료 작가이기도 한 경력에서 알 수 있듯 색으로 마음을 열고, 형태로 그 작용과 의식의 상태를 나타낸다. 크기와 질감 등의 요소에선 관계와 소통에 관한 방향성이 두드러지며, 이는 결국 변별력 있는 조형 원리로 나타난다. 

이 가운데 색의 비중은 높다. 양은진의 예술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기도 한다.)작던 크던 공동체에서 생성되는 여러 욕망과 충동을 마주할 때 스스로 판단하고 이해하며 답을 찾기를 권하는 데 있어 뿌리가 되는 게 바로 이 색이다. 때문에 색은 저마다 다른 심리의 표상이며 수사법으로 치면 문답법과 설의법의 주요 근간이다. 

색의 또 다른 의미가 "우리 삶 속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이라면, 형태는 머뭇한 관계 맺기와 주저된 소통을 자발적 '감정대리인' 의 위치에서 보여준다. (중략)

이 작업들은 타자의 자아를 깊이 존중하는 '관계 맺기'와 '소통' 방식을 대리한다는 측면에서 굴곡이 없다.

감정과 컬러의 연관성이 배제되지 않듯 빨간 색 입술 형상은 그 자체로 기호가 되며 소통에 관한 강한 지향을 지닌다. (중략) 흥미로운 건 가설이 아닌 경험에 의한 것이라는 점이다. 이성적인 정신에 앞서 보다 견고하고 생산적인 감정 유발을 유도할 수 있는 것도 미술치료 작가로서 적극적인 경청 아래 가능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의 작품 기저에 고립이 아닌 교감이 놓일 수 있는 것이나, 타인에 대한 시선이 곧 자신의 삶과도 무관하지 않게 다가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모든 건 객관적 관점에서 펼쳐지는 예술로 마음의 상처에 새순을 돋게 하는 자기치유를 밑동으로 한다. 존재에 관한 타자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기에 이뤄질 수 있다. 

 

2. 대상은 특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나(Ago)를 인용한 객체(客體)의 관점에서 현실세계를 이해하고 다른 이들과, 또는 인근의 무엇과 구별시켜 주는 특별한 종합의 기반, 즉 커뮤니티(community)를 위한 추상이라는 미적 범주에서 인식(認識)을 재구성하는 전개를 띤다. 

다시 한 번 우린 그곳에서 어떤 심리적 실마리를 찾는다. 무의식의 영역에서 계산 없이 펼쳐지는 작화적 의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 그건 이미지일 수도 있고 하나의 색일 수도 있다. 조형을 벗어난 행위까지 포괄한다. 

이 모든 건 예술이라는 '매개(intermediation)을 통해 삶의 긍정성을 찾아가는 여정과 다름 아니다. 궁극적으로 양은진 작업의 소실점인 "예술이 용기와 위안을 줄 수 있는 것임을 느끼고 예술의 공감능력을 확장시키려는 시도")와 갈음된다. 이를 달리 말하면 비정형적 내재율에서 출발한 시-지각의 종점이다. 

 

 

6. 작가약력

학력은 2002년 원광대학교 서양화를 전공하고 2006년 동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졸업 및 2011년 동대학원 보건학과 예술치료 전공 박사를 졸업했다. 

주요 전시는 개인전 2019년 금강문화관 <<아트백신 추가접종전>>, 2020년 갤러리 라메르<<Hey, Jinie전>>, 정경아갤러리<< Hey, Jinie; Begins>>, 비오케이아트센터<< Hey, Jinie; 마음컬러 찾아줘>> 2021년 갤러리985<<악마는 지니다를 입는다>>등 다수 전시에 참여했다. 단체전은 2020년 K갤러리<<K-ARTNOMICS 전시회>>, 박연문화관<<위로-따뜻한 마음전>>, 2021년 국립세종도서관 기획초대전<<미소 한 아름 전>> 그 외 초대전 및 단체전 70여 회 다수 참여했다. 현재는 세종시 문화재단에서 <<'20년 및 '21'년>> 전문예술인 창작지원에 선정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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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NS: 인스타그램

 @y.jinie_artist


8. 유튜브: 지니작가 Y-JINIE

https://youtu.be/A6ZILZioSWA



9. 기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지니콜렉션)

https://smartstore.naver.com/jinie_collation

 

 

*작품 이미지와 콘텐츠의 저작권은 작가가 소유합니다.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사전동의없는 무단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 

 *본 전시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시 오프닝행사로 라이브페인팅과 판소리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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