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이후 시와 그림의 여정
시 안에 그림이 있고 그림 안에 시가 있다 소동파가 당나라 시인이자 화가였던 왕유에게 한 말이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현시대의 공감과 소통에 관하여 무엇으로 관심을 갖게 할까? 의문을 가지며 시와 그림으로 그 경계를 허물어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가들의 각각의 삶과 사유를 선보이고 하나로
융합하여 실존 엔데믹 상황에 희망으로 겹친다.
시와 그림을 겹치는 황홀의 이중 추는 상상력을 한층 더 신묘한 경지로 나아가게 하는 새로운 감상방식을 제안하는 관람자에게 오롯이 자신을 찾아 떠 나는
아름다운 여정이 될 것이다 그 여정 속에 우리에게는 여섯 명의 정직한 예술가가 있다.
참여작가: 김재경, 류지헌, 류승희, 이무훈, 윤경희, 조경희,
시인: 이중수.
<시집명: 하루치 사랑, 쫄깃한 권태, 나를 사랑한다는 새빨간 거짓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초청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