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소개
제천은 예로부터 약초가 자라나는 데 적합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어 훌륭한 약재가 나는 지역입니다.
더불어 우리나라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여, 전국의 약재가 모이는 약초시장인 제천 약령시가 개설되었으며 그 명맥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시기, 이공기는 임금의 주치의인 어의로서 전쟁 중 공을 세워 공신으로 책봉되었습니다. 이후 그의 후손들은 제천 송학면에 정착하여 현재까지도 의관 이공기의 공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제천은 우수한 약재의 명맥과 조선의 명의 이공기의 정신을 이어, 오늘날 한방천연물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제천 한방의 역사와 의의 그리고 현재 제천시가 우리나라 한방천연물산업에 기여하는 바를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시 구성
전시를 열며
1. 조선의 명의, 이공기
2. 한계영당, 기증의 마음
3. 전국에서 초재는 제천이다, 제천 한약재의 역사와 발전
전시를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