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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AI에 지배당한 예술가

전시기간 2025-05-07~2025-05-31
전시장소 삼세영 갤러리
전시장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44길 2 삼세영갤러리 지도보기
오픈시간 2025. 05. 07-05. 31 (일,월 휴무, 11:00-18:00, 마지막 입장 17:30)
관람료 무료
기관명 삼세영
문의 info@samseyoung.com
웹사이트 https://www.samseyoung.com/101

상세내용

작가는 AI(인공지능)[1]에게 지배당한 세상과 그때의 예술가(화가)로서의 본인을 상상한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다가올 변화 앞에 작가는 두 가지 기로에 선다.

   변화에 적응할 것인가. 혹은 ②시대의 흐름에 밀려날 것인가.

미래의 작가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①을 선택한 작가의 상상 속에 존재할 예정이다.

 

상상의 조건:

다가올 미래 사회에 AI가 세상을 지배하고, 작가는 AI의 지시를 받는다.

 

그 지시는 작가의 근원적인 통찰과도 맞닿아 있다. “예술가인 나는 나의 철학과 사유를 배제하고 작업을 이어 갈 수 있는 것인 가?” 이는 대중이 작가에게 주는 감상 혹은 취향의 기호로도 해석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작가의 상상은 불안감이라는 키워드에서 시작한다. 이는 명확하거나 확실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인간의 나약함을 대변해 준다. AI의 지배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더 크게는 인간 본연의 취약함을 드러내는 전시인 것이다.

 

그러나 작가는 이를 무겁거나, 비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시대의 흐름에 조금은 억지로 발걸음을 옮기지만, 작가의 위트와 밝은 색채가 우리의 미래가 조금은 덜 고될 것이라고 말해 주는 듯하다.

 

AI를 활용하는가 / 활용하지 않는가에 대한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더불어 성큼 다가온 미래 앞에 어떤 기분으로, 어떤 호기심으로 임할 것인가 생각하는 것 또한 각자의 몫이라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삼세영 갤러리는 전시를 통해 이미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도 활용되고 있는 AI에 대한 편리함과 두려움의 양립을 작가의 시선에서 통찰하고 사유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

-심다슬 큐레이터



[1] 인공지능은 일반적으로 인간 지능이 필요하거나 인간이 분석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대규모 데이터를 포함하는 방식으로 추론, 학습 및 행동할 수 있는 컴퓨터와 머신을 빌드하는 과학 분야입니다

AI는 컴퓨터 공학, 데이터 분석 및 통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언어학, 신경 과학은 물론 철학과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분야입니다

비즈니스의 운영 수준에서 AI는 주로 머신러닝과 딥 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로, 데이터 분석, 예측 및 예상, 객체 분류, 자연어 처리, 추천, 지능형 데이터 검색 등에 사용됩니다.

출처: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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