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 명 :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전 '태탕만세를 꿈꾸다'
● 전시기간 : 2019년 3월 1일(금) ~ 4월 15일(월)
● 전시장소 : 은암미술관 1, 2전시실
● 작가소개 : 학정 이돈흥, 담헌 전명옥, 청담 민영순 외 42명
● 오픈시간 : 월-토 10:00-17:00(공휴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휴관)
● 관람요금 : 무료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로 85번길 8-12
● 문의 : 062-226-6677
● 웹사이트 : http://www.eunam.org
● 전시내용
은암미술관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태탕만세를 꿈꾸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에 힘쓴 애국선현의 유묵을 임서한 작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서예인들의 염원을 담은 작품 총 45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3·1독립선언서(보성사판), 대한독립여자선언서, 독립선언서(영문)의 영인본도 함께 소개된다.
이 전시에는 학정 이돈흥 선생, 담헌 전명옥 선생, 청담 민영순 선생 등 45인의 서예인이 참여한다. 또한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세계에 알린 민족대표 33인중 한 명인 청암 권병덕 선생의 8폭 병풍과, 류관순 열사의 조카인 소현 류봉자 선생의 <소녀 류관순 열사의 기도문>도 포함되어 있다.
전시명 ‘태탕만세(駘蕩萬歲)를 꿈꾸다’는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白凡逸志)』中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의 한 구절인 “우리 국토 안에는 언제나 춘풍(春風)이 태탕(駘蕩)하여야 한다”에서 따왔다. 여기서 ‘태탕(駘蕩)’은 봄날의 화창한 모양을 의미한다. 이 전시는 화창한 봄날 같은 평화가 만세토록 이어지기를 바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염원을 담아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와 그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미래의 100년을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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