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삼국시대 말 갑옷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말 갑옷이 처음 발견되고 나서 75년이 흐른 2009년. 경주 쪽샘지구 CIO호 무덤에서 사람이 착용한 갑옷과함께 완전한 형태의 말 갑옷이 출토되었습니다. 신라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할 전례 없는 대발견이었습니다. 그 후 10년, 오랜 보존처리 과정을 마치고 1,500여 년 전 신라 중장기병이 여러분 앞에 첫 선을 보입니다. 더불어 그동안 조사된 우리나라 말 갑옷들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신라는 물론 백제, 가야의 말갑옷과 고구려 고분벽화 속 중장기병의 모습까지 한국의 고대 말 갑옷 문화를 살펴보는 의미 있는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국립경주박물관-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공동기획 특별전 <말, 갑옷을 입다 Armored Horses in Ancient Korea>
■ 기 간: 2020.6.12.(금)~2020.8.23.(일)
■ 주 최: 국립경주박물관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전시품: 쪽샘 C10호 출토 말 갑옷 및 재현품, 함안 마갑총 출토 말 갑옷(보물 제2041호), 공주 공산성 출토 옻칠 말 갑옷, 도기기마인물형각배(국보 제275호) 등 140여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