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아트센터는 2011년 9월 2일 개관 이후, 지역문화예술을 위한 공공적 기여와 창의적 소통을 위한 인터-로컬 뮤지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민아트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계와 한국 현대미술에 유의미한 담론들을 만들어 내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맹목적 집단주의 추구에 대한 비판- 고유한 주체로서 개인으로 살아가기

 

이번 2020 주제기획 《개인사회》 전시는 ‘나’라는 존재 대신 ‘우리(혹은 우리성, we-ness)’라는 실체가 없는 혹은 집단 정체성으로부터 촉발된 자비 없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 자율적이기보다는 타율적인 태도와 같은 부정적 집단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전시는 개인보다 집단적 가치 추구를 우선시하는 주류적 현실 아래 개인의 몸짓과 실패, 개인의 역사, 내면적 현실을 탐색하는 참여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집단 정체성에 의존하지 않고 한 개인으로 존재한다는 의미에 대해 숙고해보기를 제안합니다. 김동형, 백승현, 심은정, 정아람, 황민규 총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2020 주제기획 《개인사회》 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전시 개요   

 

제    목 : 2020 주제기획 《개인사회》

 

참여작가 : 김동형, 백승현, 심은정, 정아람, 황민규

 

후    원 : 우민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 프 닝 :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프닝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주    최 : 우민아트센터

 

문    의 : 학예실 T. 043-222-0357,  043-223-0357 / E.info@wuminartcenter.org 

 

 

*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미술관 전시 관람 수칙

 

1. 마스크 착용 후 미술관 방문 부탁드립니다.

 

(* 미 착용 후 방문 시, 입장에 제한될 수 있습니다.)

 

2. 전시 데스크에 비치된 방명록에 인적사항 기재 부탁드립니다.

 

  (* 관람료 무료로 인하여 방문객 파악을 위해 개인정보(이름, 전화번호)를 수집 중입니다. 수집된 정보는 전시 종료 후 폐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