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마이페이지 | 내주변검색

아카이브

제주도 서귀포시 / 클래식 (12.16) 이양경 피아노 독주회

공연일자 2020-12-16~2020-12-16
공연장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공연장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태평로 270번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지도보기
공연시간 오후 7시
관람료 무료초대권
기관명 지클레프
문의 문의 02-515-5123
웹사이트 https://culture.seogwipo.go.kr/artcenter/guide/schedule.htm
후원 O

상세내용

이양경 피아노 독주회

Yang Kyung Lee Piano Recital

 

 

 

2020. 1216 (오후 7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주최 지클레프

후원 경인교육대학교서울예고서울대학교 음대미시간 대학교 음대신시내티 음대 동문회

입장권 전석 초대

공연문의 지클레프 02-515-5123

 

Profile

Piano 이양경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학사

미시간음대 석사

신시내티 음대 박사

다수의 독주회와 협연 실내악 연주회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Cello 이선아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학사

인디애나음대 석사

마이애미음대 박사

경성대고신대중앙대 출강

부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제주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다수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 etc

 

Clarinet 진은경

부산예고 졸업

부산대학교 졸업

경성대학교 대학원졸업

신인음악회연주

마산시립교형악단

부산예고경남예고 출강

 

Program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 1 in f minor, Op. 2 No. 1

I. Allegro

II. Adagio

III. Minuet. Allegretto - Trio

IV. Prestissimo

 

Robert Schumann (1810-1856)

Kinderszenen Op. 15

 

intermission

 

Johannes Brahms (1833-1897)

Trio for Clarinet, Cello and Piano in a minor, Op. 114

I. Allegro

II. Adagio

III. Andante grazioso

IV. Allegro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 1 in f minor, Op. 2 No. 1

본에서 하이든을 만난 베토벤은 그의 추천으로 1792년 빈으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비로소 작곡가로서의 천재성과 피아니스트로서의 비르투오시티를 세상에 알릴 수 있게 되었다특히 그는 하이든의 도움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빈의 귀족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많은 후원자를 얻게 되었는데그 답례로 베토벤은 자신의 첫 출판작인 3개의 <피아노 트리오 Op. 1>은 리히노프스키 공작에게 헌정했고 두 번째 출판작인 3개의 <피아노 소나타 Op. 2>는 그의 스승이자 멘토인 하이든에게 헌정했다특히 1796년에 출판한 초기 피아노 소나타 Op. 2는 이미 1795년경에 완성된 듯 보이는데그 해 3월 베토벤은 빈에서 피아니스트로서 최초로 공개 연주회를 가지며 높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표현력의 원천과 형식에 대한 감수성에 있어서 이미 거장다운 면모가 드러나고 있다그 중 오늘은 피아노 소나타 1번이 연주된다.

 

Robert Schumann (1810-1856)

Kinderszenen Op. 15

<Kinderszenen(어린이정경) Op. 15>는 슈만이 클라라와의 사랑에 한참 빠져있던 시기클라라가 슈만에게 보낸 편지에 나는 당신에게 어린 아이처럼 보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라는 글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하기 시작한 총 13곡으로 이루어진 소품집이며로맨틱한 서정과 환상적인 향기는 낭만파의 피아노 소품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히는 요소가 되고 있다아름다움과 낯설음에 대한 어린이의 호기싦을 그려낸 <Von fremden Ländern und Menschen>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어린이의 호기심에 찬 놀라움을 표현한 <Kuriose Geschichte>, 서정적인 분위기로 많은 연주자들과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Traümerei>, 생동감 넘치는 리듬이 막대기 말을 타고 용감한 기사인 양 노는 어린이의 고양감을 나타낸 <Ritter von Steckenpferd>, 어머니의 시선으로 잠이 드는 어린이의 앞날을 생각해보는 듯 한 <Kind im Einschlummern>, 에필로그로써 그의 연가곡집들의 마지막 피아노 후주와 같은 회상의 분위기인 <Der Dichter spricht> 등의 곡으로 이루어져 천재 예술가의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와 통찰력이 돋보이는 독특한 세계가 나타난다.

 

Johannes Brahms (1833-1897)

Trio for Clarinet, Cello and Piano in a minor, Op. 114

브람스의 실내악곡들은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되며 특히 피아노와 관악기 편성이 상당수를 이루는데 오늘 연주되는 Op. 114는 1891년에 완성된 곡으로 브람스의 실내악 작품 중 유일한 클라리넷 3중주이다브람스의 클라리넷 3중주곡은 그의 만년의 작품으로 클라리넷 연주자 리하르트 뮐펠트를 만나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이다애틋한 그리움이 주된 정서를 이루고 있는 이 곡은 총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