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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 전시 2020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Next Code

전시기간 2020-12-22~2021-02-14
전시장소 대전시립미술관 1전시실,2전시실
전시장주소 대전시 서구 둔산대로 155(만년동) 지도보기
오픈시간 2020-12-22 ~ 2021-02-14
관람료 성인 : 500원 / 어린이,청소년,군인 : 300원
기관명 대전시립미술관
문의 대표전화 042)120(콜센터), 전시안내 042)270-7371
웹사이트 https://www.daejeon.go.kr/dma/DmaExhibView.do?exType=01&menuSeq=6082&exSeq=105286&&pageIndex=1

상세내용

01.기획의도

넥스트코드는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1990년 '전환의 봄' 이라는 전시명으로 시작돼 2008년 '넥스트 코드'로 이어졌고
20여년간 132명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을 발굴하여 소개한 프로젝트다.

 

02.전시내용

참여작가 6인은 '대전'이라는 도시의 지역적 연결고리를 지닌 채 동시대 도시-사회의 구조와 단면을 본인만의 시선으로 사유한다.
회화에서 설치에 이르기까지 고유의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구축 해 나가며 지역을 넘어 한국현대미술의 새로운 내일을 제시한다.

 

 

03.작가정보

민보라
민보라는 전통재료인‘먹’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감성에 동시대의 감각을 담은 현대한국화를 작업한다. 추상적이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시간의 흐름을 하나의 흔적처럼 그려낸다.
한지에 먹으로 그려낸 작업에 LED를 더하여 전통회화에 현대의 옷을 입히고, 작가의 의도나 메시지 대신 관람객 나름의 감각과 사유로 작품을 마주하도록 한다.

박종욱
박종욱은 가상의 생명체와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작품의 기본 요소이자 비전으로 삼아 이미지를 기술한다.
대표작 Conkammer 시리즈는 평소 취미였던 수집활동과 작가의 내밀한 기억, 공상 등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듯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손샛별
손샛별은 개념 사진 작업을 한다. ‘발굴연도 : 2093’은 현재의 사물들이 2093년에 발굴된다는 설정의 작업이다.
일상에서 당연하게 여기고 사용하는 물건들과 풍경을 미래의 시점에서 바라볼 때 발생 가능한 가치의 변화를 묻는다.
찍는 순간 과거가 되는 사진의 특성을 역으로 이용, 사진매체의 한계점을 넘는 발상이 신선하다.

이정식
이정식은 하나의 텍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영상, 설치 등의 작업으로 시각화한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밀려난 모습을 통해 복잡다단한 관계와 구조 속 폐색감과 존엄성을 이야기한다.

우한나
설치미술가 우한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서사가 있는 작업을 한다. 그의 작업은 혼란과 무질서, 주재료인 패브릭의 화려한 색과 우아함이 공존한다.
언뜻 아름다운 인형 혹은 오브제 같지만 동시대의 여러 사회적 현상과 모습을 작위적인 장치 없이 명쾌하게 담아낸다.

홍혜림
홍혜림은 일상이나 특정 환경에서 겪은 경험이나 사건을 다각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고 작업의 소재로 삼는다.
개인적인 기억, 트라우마, 열망과 같은 내밀한 소재를 미래에서 과거 순으로 재배열하고 이를 특정 이미지나 사물과 엮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04.출판물정보

전시도록 (2021년 1월 발간 예정)
- 교보문고 e-book을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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