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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 전시 [대구예술발전소] What Is Contemporary Art?(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

전시기간 ~2019-08-31
전시장소
전시장주소 대구시 지도보기
오픈시간
관람료
기관명 도유연
문의
웹사이트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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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 명 : What Is Contemporary Art?(현대미술이란 무엇인가?)

● 전시기간 : 2019. 3. 20.(수) ~ 6. 9.(일)

● 전시장소 : 대구예술발전소

● 작가소개 : 김희선, 백승우, 오인환, 이미혜, 이완, 이지영, 전리해 전명은, 정아람, 최선, 홍영인, 홍희령, 엔리케 라미레즈 (Enrique Ramirez), 플로 카세아루(Flo Kasearu), 팅-팅 쳉(Ting-Ting Cheng)

● 오픈시간 : 4월~10월 : 10시-19시 / 11월~3월 : 10시~18시

● 관람요금 : 무료

● 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로 22길 31-12 대구예술발전소

● 문의 : 053-430-1225

● 웹사이트 : http://www.daeguartfactory.kr


● 컨템퍼러리 아트란 무엇인가? 흔히 현대미술(또는 동시대미술)로 번역되는 ‘우리 시대의 미술’은 오늘날 제작되는 모든 미술을 통칭할까? 과연 아서 단토(Arthur Danto)의 ‘미술의 종말론’에 따라 무엇이든 현대미술로 통할 수 있을까? 그런데 미술사학자들이 100여년 뒤 21세기 초반의 미술사를 쓰게 될 때 오늘날 미술가들 가운데 일부만이 자신의 이름을 남기게 될 것이다. 왜 그럴까? 미술사 서술은 불가피하게 ‘포함과 배제’의 원리를 작동시키기 때문이다. 요컨대, 컨템퍼러리 아트는 ‘우리 시대의 미술양식’ 것이다.

주요 전문가들 - 이를테면, 루이스 캄니처(Luis Camnitzer), 테리 스미스(Terry Smith), 보리스 그로이스(Boris Groys), 가오밍루(Gao Minglu), 알렉산더 알베로(Alexander Alberro), 오쿠이 엔위저(Okwui Enwezor) 등에 따르면 - 컨템퍼러리 아트란 대체로 ‘현재 또는 동시대’의 역동적 문제를 다양한 매체와 개념적 전략을 통해 다루는 미술양식을 일컬으며, 그 주요 무대는 카셀 도큐멘타(Documenta), 베니스, 상파울루, 광주 등의 비엔날레(Biennale), 뉴욕, 동경, 상하이 등의 모카(MoCA) 등이다.

오늘날 각 지역에서 컨템퍼러리 아트가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바로 지금 그 지역의 미술의 역사를 쓰고 있는 예술양식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동시대 예술문화를 선도하는 창조적 실천이기 때문이다. 본 기획전<What Is Contemporary Art?>은 21세기 컨템퍼러리 아트의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지역 외, 지역 미술가들을 초대하여 한국 및 지역의 미술인들과 시민들에게 이러한 컨템퍼러리 아트의 흐름을 포착하고 창작, 기획, 비평,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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