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전시 : 광주비엔날레 스위스 파빌리온 <얼론 투게더 ALONE TOGETHER>
● 공연일시 : 2021 2. 26. (금) ~ 2021. 3. 3. (수)
● 전시일시 : 2021 2. 26. (금) ~ 2021. 5. 9. (일)
● 장 소 : 은암미술관
○ 주 최 : 광주광역시, (재)광주비엔날레
○ 주 관 : 은암미술관, 쿤스트하우스 파스콰르트(Kunsthaus Pasquart)
○ 참여작가 : 안나 안데렉, 마르코 바로티, 익셀 멘도자 헤르난데스, 로렐린 리차드,
최승윤, 국지수, 박수환, 김사라, 이정형, 정기훈, 김형민 (총 11명)
안나 안데렉의 안무 작업은 도시환경이라는 사람들의 삶의 공간에 주목하며, 인간의 신체가 존재하는 영역을 탐구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주로 영감을 받아 작업하는 안나는, 현대인들이 실제 신체적 거리와 상관없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SNS)이라는 디지털 매체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지고 있음을 깨닫고, 인간에게 주어진 공간에 대해 성찰하는 작품을 고안한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노출됨에 따라 현대 사회는 비대면을 초점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안나 엔데렉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우리가 체감하고 있는 실제 신체적 거리와 디지털시대의 변화에 따른 신체적 거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삶의 공간은 또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