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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 전시 표현의 간격

전시기간 2021-08-05~2021-12-31
전시장소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제2전시관
전시장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신길 147 창원시립문신미술관 지도보기
오픈시간 09:00-18:00
관람료 일반: 500원
청소년: 200원
6세미만, 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료
기관명 창원시립문신미술관
문의 055-225-7186
웹사이트 https://www.changwon.go.kr/depart/contents.do?mId=0306010100

상세내용

표현의 간격은 현대미술의 두 가지 축인 구상과 추상이라는 키워드의 상관관계와 두 예술이 추구하고자 하는 예술적 방향에 관한 고찰로부터 시작되었다. 20세기 초 모더니즘을 기점으로 미술은 아카데믹한 하나의 형식적 언어가 아닌 다원화된 유파와 조형언어를 갖게 된다. 또한, 시대적 상황에 따라 작가들만의 고유한 예술언어들이 탄생했다. 이번에 집중 조명하고자 하는 추상예술과 리얼리즘 회화는 상반된 표현적 특징을 갖고 있지만, 공통 탐구 부분인 내면적 예술세계 형성과 물질, 물성에 탐구에  조형언어들이 각각 어떻게 표현되는지 조망해보고자 한다.

 

 시각예술에서 구상과 추상은 현대미술에서 재료 및 기법, 표현의 확장성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세 개의 섹션을 통해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적 해석법을 소개하고 있다. 다원화된 조형언어의 향연들은 동시대의 상황과 개인의 감정 등이 대입되어 각각의 조형언어들로 나타나게 된다. 시대상과 상황을 반영한 표현인지 내면의 감성에 초점을 둔 표현일지는 작가 각자만의 목적성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현대미술의 전형적 특성은 작가가 지향하는 목표지점은 같지만, 도달 과정은 서로 다른 언어들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모더니즘 이전의 사조들처럼 예술의 전통성을 탐구하기보다는 이전의 사조들과 시대적 특성들까지도 작품에 활용해 장르와 재료적 한계를 극복한 결과물로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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