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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 전시 민정See MinJungSee : Green gables happening

전시기간 2021-11-11~2021-11-21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층 + 윈도우갤러리
전시장주소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로5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지도보기
오픈시간 오전 9:30 ~ 오후 6:00 (매주 월요일 및 국경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 0
기관명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문의 043-201-4057~8
웹사이트 https://cmoa.cheongju.go.kr/cjas/index.do

상세내용

2021-2022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5기 작가들의 입주기간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는 창작스튜디오 입주를 통해서 새롭게 도출된 작가 개인의 작업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일반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15기 작가는 총 18명이 선정되었으며,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나는 도시 속 외적인 환경에 의해 형성된 개인의 생각, 감정, 심리 등 내적인 것들에 관심이 많다. 무엇이 우리를 지나치게 둘러싸고 있는지, 무엇을 우리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자연스럽게 끊임없이 소비하는지, 동시에 우리에게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는 것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치장(위장), 행동 방향, 시간 소비 계획, 배경 환경 조성 및 구축 등을 사유한다. 하이컨트롤(hi-controlled)되어 도시에 들어온 자연과 그 경계 안 우리. 그 시스템 안의 우리는 어떤 것을 그리고 있을까 현 도시 시간을 살아가며 바라보고 예술로 기록하고자한다.

 

나는 이 도시 속의 한 도시인으로 도시라는 환경 조건이 만든 축척 된 이미지, 도시 속 매개된 기억을 주제로 영상, 설치, 사진, 판화 등 다 매체로 시각화 한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이미지들,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서 영원성을 이야기할 수 없는 도시는 나의 작업에도 영향을 준다. 대개의 작품은 영원히 남는 작품이 아니라, 동시대 해프닝 같은 일회성을 갖고 작업하기에, 잡을 수 있는 안정감과 무게감이 아닌, 가벼운 순간의 현재의 시간, 이미지를 보인다. 작업의 가벼운 순간의 현재의 시간, 이미지또한 소비하는 이미지로 존재한다. 나는 계속되는 사회 구축, 불안정한 사회 시스템 안의 자연 뿐 아니라, 이 도시 안의 삶을 사유하며 그 안에서 바라본 것들을 그린다.

 

I am interested in our psychological thoughts, emotions, and inner conditions in a relationship between human nature and a city. I look at what excessively surrounds us, and what we intimately consume both physically and mentally like plastics and our plastic culture in a city. Through my interpretation of both mental and physical receiving from daily life of city I intuitively build works that imply ephemeral relationships of the instant city culture.

 

I use different media such as film, photograph, printmaking, and installation under the theme of landscape in the city. Surrounding by thousands images of city dwellers publish a day and plastic products everyday spilled into the street, nobody would say eternal nature there. This instant city culture has influenced to the way of creating my work. I build works emphasizing weak and light quality rather than stable and heavy quality, which is fragile structures and concepts, implying the ephemeral relationships of an era of loss as contemporary happenings. 민정See

 

민정See는 홍익 대학교 예술대학 판화과를 졸업하고, 이후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대학원 Printmedia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작가는도시라는 환경 조건이 만든 축척 된 이미지, 도시 속 매개된 기억을 주제로 영상, 설치, 사진, 판화 등 다 매체로 시각화 하고 있다. 작가는 도시, 학군 좋다는 곳에서 많은 과외, 학원을 다니며 공부하며 자랐고, 도시, 경쟁사회 속에 이제껏 바쁘게 살아왔다고 한다. 무엇을 향해 그리 빨리 걷고 있었을까... 무엇을 목표하고 걷고 있었을까... 도시가 만든 시스템 안에 그저 자동 반사적으로 계속 살아 온 삶에 대해, 작가를 둘러 싼 외부 환경들을 보며 질문하게 되었고, 도시라는 환경조건이 라는 개체 안에 만든 축척 된 이미지에 대해, 도시 속의 매개된 기억, 사유에 관해 작업하기 시작했다20세기 프랑스철학자 장 보드리야르는 기호와 이미지에 의해 통제되고 조작되는 현대 소비사회에 대해 말하는데, ‘실체보다 사물에 덧씌워져 있는 이미지, 이미지가 만들어 낸 것이 실재를 대체한다고 말한다. 주체와 객체가 전도된진짜가 아닌, 아니 진짜로 믿고 있는 이미지와 실체와의 매개된 기억의 간극을 그리며, 이 도시에서 컨트롤 된, 파생된 도시인의 매개된 기억에 대해 말한다하루에도 셀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이미지들, 빠르게 변화하는, 영원성을 이야기할 수 없는 도시는 작가의 작업 매체에 영향을 준다. 대개의 작품은 영원히 남는 작품이 아니라, 동시대의 해프닝 같은 일회성을 갖고 작업하며, 그래서 잡을 수 있는 안정감과 무게감이 아닌, 가벼운 순간의 현재의 시간, 이미지를 보인다. 작업의 가벼운 순간의 현재의 시간, 이미지는 긴 매개의 시간의 일부분으로 이 또한 소비하는 이미지로 존재한다. 작가는 진짜가 아닌, 아니 진짜로 믿고 있는 매개된 기억의 간극을 그리며, 자연 뿐 아니라, 계속되는 사회 구축, 불안정한 사회 시스템 등 이 도시에서 컨트롤 된, 파생된 매개된 기억에 대해 말한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Green gables>(ART SPACE IN, 인천국립대학교, 인천,2020), <내가너를보다>(사이아트갤러리, 서울, 2017), <Plastic Promise>(영은미술관, 경기, 2016), <웅크림 돌을 던지다>(대청호미술관, 청주, 2016), <Plastic Society>(대안공간눈, 수원, 2015), <Plastic Society>(갤러리AG, 서울, 2014), <Plastic Green>(공간291, 서울, 2014), <Plasticated Falsity>(Gallery X , 시카고, 미국, 2010), <Plastic Beauty>(Base Space, 시카고, 미국, 2009)가 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이광기의온오프라인아트쇼>(아트경기 & 스튜디오끼, 유투브, 네이버TV, 2020), <교차된시선>(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20), <Editable_첨삭가능한> (수창청춘맨숀, 대구, 2019), <Young Korean Artists>(Purdue University, 인디애나, 미국, 2019), <Square>(CICA Museum, 경기, 2018), <예술하라>(팔레드서울, 서울 ,2018), <조춘점묘>(경의선책거리, 서울, 2017), <쓸모없지만 쓸모있는>(오산시립미술관, 오산, 2015), <사물이색>(경남도립미술관, 창원, 2015), <지속 가능한 도시->(에픽갤러리, 대전, 2014>, <Viridians Artists Holiday Show>(Viridians Artists, 뉴욕, 미국, 2013), <우문현답>(쿤스트독 , 서울, 2013), < Embracing>(KCC Art Gallery, 시카고, 미국), <Fickle Existence>(Sullivan Gallery, 시카고, 마국, 2010), <The Value of Value>(LG Space, 시카고, 미국, 2010), <청주 국제 도자기 비엔날레 전>(청주 국제 도자기 비엔날레, 청주, 2009), <Change>(South Side Art Center, 시카고, 미국, 2009), <Scrupulosity>(Contemporary Art Center, 피오리아, 미국, 2008) 등이 있다.

 

레지던시 경력은 <2021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19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16  영은미술관, 경기도>, <2016  Global Painting retreat, ChangJung University, 대만>, <2013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고양>, <2011  Frans Masereel Centrum, 벨기에>, <2010  Andover Newton Theological School, 보스톤, 미국>이 있다.

 

수상 경력은 <2018  소마미술관 드로잉센터 작가 당선, 서울>, <2017  뉴디스코스, 우수상, 사이아트미술연구소>, <2010  “Nippon steel competition/U.S.A” presidential award, 시카고, 미국>, <2009  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주미한국 대사관>, <2009  Thomas Baron scholarship, Ox-Bow School of Art, 미국>, <2009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입선, 청주>, <2009 The Steve S. Kang Young Artist and Scholarships, 미국>, <2007  The Fine Art Finals Scholarship, Finalist, Mid-West, 미국>등이 있다.

 

작품 소장 내역은 <2019  "Rain”, Purdue University, 인디애나, 미국>, <2018  드로잉 포트폴리오, 소마미술관 드로잉센터, 서울>, <2016  "Plastic Square", 영은미술관, 경기도>, <2016  “Resistance” 2작품, 영은미술관, 경기도>, <2016  “5x7_Crazy about", Artist book, 현대어린이책미술관경기도>, <2014  “Plastic Green”, 공간291, 서울>, <2011  “Rain”, “if “U’ don’t understand me” 2작품, “Do NOT ENTER”, Frans Masereel Centrum, 벨기에>, <2010  “I said too much last night”, “Dithering”, John Flaxman Artist Book Collection, 시카고, 미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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