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심장이 뛰는 일을 할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의 주인공이 된다"

 관습적인 것을 거부하고 서로 다른 개별적 삼성들의 시각적 축척을 선보이며 동시대 미술의 실험정신과 도전으로 자신의 길을 열어가는 10명의 젊은 예술작가들이 모였다.

 차세대 안동 미술계를 이끌어 갈 청년 작가들이 현재 안동을 모티브로 세계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창작열 증폭과 함께 지역 미술 활성화와 MZ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새로운 예술상이자 시대상을 반영하여 신선하고도 야심찬 그리고 새로운 감정을 맛볼 수 있는 <로맨틱 펀치 2.0>展 전시를 기획하였다. 

 전시의 주제는 'Romantic Punch 2.0' 으로 2014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역문화 청년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과 두 번째로 진행되는 기획 초대전이다. 지역 그리고 자신과 주변, 나아가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열망하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로맨틱한 낭만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소유한 젊은 세대들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펀치의 표출로 사랑의 감정을 담은 부드러운 일격이다.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예술상이자 동시대적 시대상을 반영하는 이번 전시는 신선하면서도 야심찬 감성과 에너지가 유쾌한 반전으로 새로은 감정을 맛볼 수 있는 10명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주시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그리고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동시대의 미술을 형성해 가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고정된 관점의 미술작품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는 가변성을 느낄 수 있다.

 <로맨틱 펀치 2.0>展을 구성하는 젊은 작가들은 작품을 형성하는 배경과 주제를 담아내는 방식 면에서는 각기 다른 관점과 성향을 갖는다. 작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때론 대중문화와 결한(접목)되어 현대사회의 다양한 양상들을 면밀히 탐구하고 폭로하는가 하면, 우리 심리에 직접적으로 파고들기도 할 것이다. 

 이처럼 '로맨틱 펀치'라는 주제로 풀어가는 작가 개개인의 조형언어를 살펴봄으로써 작가 자신과 지역 그리고 우리 사회에 던지는 열정적 메시지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하고 설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젊은 아티스트들의 동시대적 감성과 에너지가 안동 지역을 보다 창의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유쾌한 반전으로 이끌고 시민의 예술향유 기회를 넓히는데 기여하고,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예술가들에게 특별한 창작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미술의 글로벌한 흐름을 형성하는 원동력이 되어 신세대 아티스트들을 응원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