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 명 :  신진작가 기획전 '움트다 2'

● 전시기간 :  2019. 6. 1 ~ 6. 29

● 전시장소 : 갤러리 움 2층 본 전시실 및 1층 카페 움

● 작가소개 : 김동욱, 김지윤, 김지은, 류영주, 변수인, 서희주, 윤정용, 이수민, 이은희, 전규송, 전세주, 최진아, 최희진

● 오픈시간 : 화-토 10am – 7pm (일·월 휴관) 

● 관람요금 : 무료 관람

● 주소 :  경북 영천시 강변로 4 갤러리 움(DH빌딩) 2층

● 문의 : 054-338-6003

● 웹사이트 : http://blog.naver.com/galleryum2017

갤러리 움은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6월 1일 신진작가들의 ‘움트다 2’ 기획전을 개최합니다. 2017년 6월 대구·경북·전라 등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중견작가 20명의 초대전을 시작으로 갤러리 움은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장두일 작가 초대전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2주년 전시는 신진작가 발굴을 목적으로 대구·경북 소재의 미술대학 출신의 신진작가전을 기획하였습니다.

본 전시에 참여하는 신진작가들은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13명의 작가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들은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액체를 고체화하는 설치 작품에서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설치 작품까지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다양성을 한곳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갤러리 움 김윤희 대표는 2017년 개관 당시 ‘다양한 현대미술이 교류하는 플랫폼 역할과 수준 높은 예술 교육, 신진작가 발굴 등 향후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처럼 현재까지 각종 기획전과 레지던시 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천의 문화 발전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영천시 지역민들과 동시대의 미술을 함께 공유하며 문화를 향유하고, 대도시권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60여 명의 작가들이 거쳐 간 갤러리 움은 하나의 독립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자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갤러리 움은 문화예술이 움트는 공간으로서 관람객과 작가가 보다 쉽게 예술로서 소통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며, 영천시가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갤러리 움의 2주년 기념 전시회에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