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시개요

 

□ 전 시 명 : 《inner mass》(내밀한 덩어리)

□ 참여작가 : 변경수(Byun, Kyungsoo)

□ 기 간 : 2022년 4월 5일(화) ~ 4월 24일(일)

□ 장 소 : 김세중미술관 1전시실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70길35)

□ 관람시간 : 화~일요일, 11:00~17:00 (매주 월, 법정공휴일 휴무)

□ 관 람 료 : 무료

□ 미술관 홈페이지 : www.kimsechoong.com

□ 문 의 : 김세중미술관 학예팀 (02-717-5129 joyofarts@kimsechoong.com)

□ 전시연계프로그램 (이메일 신청)

- 작가와의 대화: 2022년 4월 9일(토) 13:00-15:00, 김세중미술관 2층 교육실

-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전시연계프로그램 : 조각의 기쁨 ”사랑으로 빚다“ 체험 프로그램

4월30일(토) 13:00-16:00 (총3시간), 김세중미술관 교육실

 

 

※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오프닝 리셉션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 작가 인터뷰 및 전시 취재를 원하는 기자님께서는 학예팀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전시내용

 

김세중미술관(관장 김녕)은 2022년 4월 5일(화)부터 4월 24일(일)까지 변경수 개인전 《inner mass》展을 개최한다. 작가는 그동안 인체 조각을 통해서 인간의 불안과 사랑, 그리고 그것이 내재된 인간 존재의 원형(原形)과 인간의 원형상(原形像)을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컬피(sculpey)로 만든 수백 개의 작은 인체 조각들이 각기 다른 형태와 색채로 불안과 사랑에 대한 서사를 구현하고 있다. <빨간 욕망>, <까만 욕망>, <살색 욕망>, <회색 교만>, <까만 불안>, <천사>, <소녀> 등으로 명명된 작품들은 내밀하고 응축된 덩어리로 군집체 속에 개별체로 존재하고 있지만, 군집체 그 하나로의 의미도 갖고 있다. 전시 관람자들은 단순한 인간 형상으로 보이지만 복합적인 심리를 내재한 인간 형상들을 통해 개별체로서 자신의 모습, 군집체로서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반추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장 내 코너에는 작업공간 ”on the desk“를 마련하여 관람자들이 상시 인체 조각 체험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3. 전시연계프로그램

 

- 작가와의 대화: 2022년 4월9일(토) 13:00-15:00, 김세중미술관 2층 교육실 (선착순 15명)

김세중미술관은 《inner mass》展첫 번째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4월 9일 <변경수_작가와 함께하는 Artist Talk>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 작가인 변경수 작가를 모시고 인체조각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일일이 손으로 섬세하게 만든 인체조각의 제작 과정과 작가의 작품들, 이번 전시 작품 소개, 소소한 에피소드 등 예술세계에 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전시연계프로그램 : 조각의 기쁨 ”사랑으로 빚다“ 체험 프로그램

▪ 일시 : 4월30일(토) 13:00-16:00 (총3시간),

▪ 장소 : 김세중미술관 교육실

▪ 주강사 : 변경수 (전시참여작가)

▪ 참여신청 : 선착순 15명 (이메일 joyofarts@kimsechoong.com 연락처 02-717-5129)

 

김세중미술관은 《inner mass》展두 번째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4월 30일(토) 조각의 기쁨 ”사랑으로 빚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 변경수 작가는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과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현대사회에서의 인간의 모습을 내밀한 덩어리로 형상화한다. 1부에서는 작가의 인간 형상에 관한 작가의 작품세계와 작업과정을 들으면서 함께 전시를 관람한다. 2부에서는 태초에 인간은 흙으로 빚어졌다고 씌여 있다는 성경에 기초한 작가의 설명과 함께 스컬피 재료를 사용하여 인간의 형상을 만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