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고색뉴지엄 기획전시 ‘동상이몽’ 남자, 여자의 행복선택은?}

                                                       ‘지니 양은진작가, 이진작가의 전시연계로 함께하는 <<파랑새>>행복 찾기’

 

 

 

 

 

 

‘남자와 여자 중 누가 더 행복할까?’

다가오는 6월, 서로 다른 남녀의 시선, 행복이야기<<Happy Choice; 동상이몽>>가 ‘관객 참여형 전시’로 6월 28일까지 고색뉴지엄에서 열린다. 

 

고색뉴지엄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던 폐수처리 시설을 2017년 문화예술공간과 다목적 어린이 공간으로 리뉴얼한 미술관이다. 수원시 기업지원과 델타플렉스지원팀이 운영하고 있는 고색뉴지엄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쉼터이자 생활에 예술을 더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행복’탐구를 남녀의 ‘동상이몽’으로 담아내는 기획전시로 같은 상황, 같은걸 보지만 행복을 선택하는 동기는 다르다는 발상으로 출발한다.

 

 

본 전시 기획의 지니(양은진)작가는 “맛있는 음식을 보게 되면 먹고 싶은 동기가 일어나 어떤 행동을 하는 이유처럼 그러한 행동을 추구하는 ‘내면적인 동기’는 남녀의 다른 이해로 발견된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을 선택하는 마음’에 집중하는 전시 관람으로 함께 공감하고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꿈의 행복이야기를 남녀의 행복으로 보여주며 ‘행복선택’의 ‘동기’와 ‘행복을 찾는 마음’에 대하여 집중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의 고유한 뉘앙스를 발견하고 관람객이 작품에 몰입하며 스스로 자신을 마주하도록 제안하는 이색 전시로 기대된다. 

 

 

특히, 체험하고 즐기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어린이, 가족의 행복<<파랑새 행복찾기>>을 상시 셀프체험과 사전 접수체험으로 경험할 수 있는데 ‘HEY, JIN 도슨트, 파랑새 만들기, 스퀴글 체험, 행복엽서 등등’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며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갖을 것이다. 

 

상시 셀프체험은 접수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 후 행복엽서쓰기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체험은 선착순 40가족에 한해 무료로 전시연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연계프로그램에 대해 양은진작가는 “작품을 이해하고 관람하는데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일상의 행복컬러심리를 찾아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신청접수는 고색뉴지엄 공식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전화접수로 신청가능하다.

문화예술인의 작품전시를 관람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시킬 수 있는 이번 기획전시는 수원시와 고색뉴지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6월 2일(목)부터 6월28일(화)까지 고색뉴지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니 양은진, THE BOUTIQUE; JINIE collection. 전시전경, 2021

 

 

 

                                                                                                                                     지니(양은진)/ 멈춤, 45.5x38, Mixed Media, 2021 

 

양은진작가는 다양한 색상으로 사람들의 감정을 은유하며 ‘관계 맺기’와 ‘소통’을 ‘반응 작품’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직, 간접적으로 만난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행복에 이르는 길은 매우 다양하다. 지금 여기, 일상 속 안정감에서 오는 소소한 행복에 집중하고 개인이 처해있는 상황과 역할을 발견하는 ‘행복선택’을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 

 

작가는<<The Boutique; JINIE Collection>>, <<악마는 지니다를 입는다>>, << Hey, Jinie; 마음 컬러 찾아줘>>, << Hey, Jinie; Begins>>, <<Hey, Jinie>>, <<ART VACCINE; 추가접종>>, <<ART VACCINE;과거+현재+미래>, <<새빨간 거짓말>> 등 <<초대개인전 8회>>, <<초대 및 단체전 80여회>>로 다수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위)이진/ 0의 바다 야외설치전경, 2015  (아래)이진/ 0의 강, 17x27, Watercolor on paper, 2017

 

 

이진작가는 주변 형상의 조형적 언어를 ‘인간가치’와 ‘가치

확인’으로 시작하며 ‘기호화’한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마음의 모양에 대한 형상화 연구에 뜻을 두었다. 이번전시는 "작금의 남자란 존재 형상화에 대한 연구다"고 소개했다. 

 

작가는 “지금을 살아가는 남자들의 삶을 관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남자들이 꿈꾸는 행복을 보여준다.”라고 하면서 “단절된 동물, 로봇, 그리고 다양한 기호를 통해 관람객과 대화를 시작하고 남자들의 행복을 위한 실마리가 되기를 원하다”고 소개했다. 작가는<<이해의 모습-straight>>, <<이해의 모습>>등 <<개인전 2회>>, 그룹전 <<,익명의 독백>>, <<아트백신>>, <<삼세판전>>, <<대전국제 아트쇼>>, <<홍성레지던스 3기>>로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_전시연계프로그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