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세인에서는점토라는재료로하루하루 느낀 감정이나, 경험, 기억 등을 토대로 자아이자 타자를 만들어내는 류제윤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기괴한 형상이지만 사람의 육체를 연상시키는 작업은 점토를 만지며 변화하는 형태의 포착된 순간적인 형태를 표현한다.
또한 다양한 내면의 감정들을 점토로 응축시켜 놓았다. 관람자들은 작가가 설치해 놓은 역동적이고 감정적인 작품을 통해 묘한 감각을 일깨우게 될 것이다.
기존의 섬세하고 정교한 도자작품을 새롭게 해석한 작가의 작품을 보며, 일상에서 지나친 무수한 감정들을 다시한번 꺼내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