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모아 꿈피어라]
석동미 황정경
석동미 작가는 자신의 과거 가졌던 추억과 꿈을 부메랑에 담아 표현하는 설치작가이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잊었던 꿈과 소망들이 부메랑되어 되찾기를 바라는 내용으로 다양한 설치작품 작업을 해왔다.
황정경 작가는 공작과 꽃을 모티브로 회화 및 설치 작업을 한다. 꽃과 공작을 통해 조화로운 사회적인 관계를 꿈꾼다. 관계안에서 가지는 작가 자신의 이상향, 희망의 내용으로 여러 가지 꽃 피스들을 레이어링해서 공작에 꽃다발 형식을 빌어 작품을 완성했다.
우리는 모두 작은 꿈들을 간직하고 살고 있고 잊고 살아가더라도 어느 순간은 문득 떠오르는 아련함을 가지고 있다.
두 작가 모두 개인과 사회적 관계에서 가질 수 있는 꿈과 희망, 소망에 관한 내용을 작품에 담아 왔으므로 많은 이들에게 꿈을 일깨워 생각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도움으로 열게 된 이번 [조각모아 꿈피어라]전은 우리들 모두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작은 희망의 불씨들이 모여 각자의 꿈을 다시 꾸었으면.. 소망을 가지고 한발 한발 다가가 이루었으면.. 하는 희망의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