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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영암사람들

전시기간 2022-06-28~2022-11-13
전시장소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 1,2전시실
전시장주소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구림로 96 지도보기
오픈시간 ○ 관람시간 : 오전10:00~오후6:00(입실완료 오후5:3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료 무료관람
기관명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문의 061-470-6841~2, 6846
웹사이트 https://www.yeongam.go.kr/home/haart

상세내용

영암 사람들

 

영암 - 시간을 걷다.

 

월출미술인회는 2016년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개최된 ‘남도문화 원류를 찾아서’ 기획시리즈

이후로 영암의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한 가지 주제를 정하여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당시

영암·광주지역 20명의 작가가 참신한 시각으로 영암을 조명한 전시는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작품이 지역 문화콘텐츠로 활용되면서 하나의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월출미술인회가 개편되면서, 단순한 작품 수집으로 이루어진 단체 전시가 아닌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심도 있는 전시를 기획하였다.

 

월출미술인회 기획·운영위원회는 회의와 토론을 거쳐 매년 영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에서 주제를 선정하였다. 정해진 주제에 따라 참여 작가와 함께 워크숍과 답사를 진행

하면서, 작품을 제작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그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였다.

그동안 진행된 전시는 영암, 시간을 걷다 – 전통마을 노거수(2017)/ 월출산 探하다(2018)/

영암 오일장을 찾아서(2019)/ 삶의 흔적- 축척된 시간(2020)/ 村 - 마을(2021)이며, 그 연장선

에서 올해는 ‘영암사람들’을 주제로 정하였다. 영암을 터전으로 과거에 살았거나, 현재 사는

사람들을 모티브로 작품화하여 다양한 시각의 이미지를 풍성하게 채워보고자 기획하였다.

역사적으로 위대하거나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나 명성을 얻지 않은 평범한 인물일지라도

영암의 한 주민으로서 살았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으며, 영암의 인물을 통하여 삶의 강인함

이나 따스함 등 인류애를 예술적 시각으로 담아보고자 하였다.

 

이번 ‘영암사람들’ 작품은 영암 인물의 과거, 현재, 미래와 정신을 찾아보고자 한다. 시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영암 인물을 소재로 참여 작가에게 단순히 인물을 모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암사람들’을 다양하게 접근해서 삶과 미술을 연결하는 과정을 시각적 조형언어로

보여주고자 하였다. 인물 속의 희로애락이 작가의 조형에 스며들어 새롭게 영암을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영암사람들’ 전시가 영암군민들과 관람자들에게 훈훈한 삶의 온기로

남았으면 한다.

 

월출미술인회 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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