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박 작가 홈페이지 https://baakjoohee.com/
2022-2023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6기 작가들의 입주기간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는 창작스튜디오 입주를 통해서 새롭게 도출된 작가 개인의 작업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일반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16기 작가는 총 18명이 선정되었으며, 2023년 2월까지 진행된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희박은 자신의 삶에 찾아들기 바라는 궁극적인 안위安危를 찾고 있다. 평온하고 안락하게 살기 위해 사라져가는 것을 관찰하며 기록하고 수집한다. 일상에서 균열의 시작점이나 찰나의 어긋남을 포착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근래에는 사라지는 계절의 냄새를 관찰하며 기후변화로 생성되는 이상한풍경에 관심을 두고 있다. 개인의 안위를 위해 촉발된 작업은 모두의 안위를 묻는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다.
경원대학교(현 가천대)에서 회화과 서양화전공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회화를 기반으로 설치, 영상등다양한 매체로 작업한다. 개인전 《옥순의 방》, 부평아트하우스, 인천(2015)을 시작으로 《Plant Life》, 책책, 서울(2020) 《옥순의 실》, 시민청 소리갤러리, 서울(2021)을 개최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ARTIST PROLOGUE 2022》,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 서울(2022), 《두개의 산》, 범일운수종점Tiger1, 서울(2020), 《뉴드로잉 프로젝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2018), 《인천예술소동 300프로젝트 보고서展》, 인천아트플랫폼, 인천(2017)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2021년에는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웨이브 2021’에 선정되었고, 2022년에는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에서 신진작가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