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베누스 기획초대전
Tocotoco Jin (현지너리)
2022. 12. 6TUE ~ 12. 29THU
“토코정글에도 겨울이 왔어요.”
‘토코토코진’, ‘현지너리’ 또는 ‘김현진’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다. 손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걸 좋아해 그림을 그렸고, 글씨를 써왔다. 10대부터 '토코토코'라는 캐릭터를 통해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을 해왔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걸 즐기는 성격에 일을 잘 벌인다. 모순적이지만, 소심한 성격인데 흥이 많아서 바들바들 떨며 여러가지를 시도한다. 페인팅부터 디지털, 벽화, 조형, 판화 등 다양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성신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12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옥션에 참여하고 있다.
“토코정글에도 겨울이 왔어요” - 작가노트 중에서 -
토코토코와 친구들은 편안한 곳을 벗어나 언제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해 토코슈즈를 신고 정글을 탐험합니다. 오래전 화산이 폭발해서 생겨난 바위들 사이에 어디선가 씨앗이 날아와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린 토코트리들이 모여 토코유니버스 정글을 이루었지요. 친구들은 험난한(?) 토코정글을 여행하면서 토코슈즈를 꼭 신고 여행을 이어갑니다. 계절이 가고 토코정글에도 겨울이 찾아왔어요. 겨울용 토코슈즈로 갈아 신은 친구들의 정글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梵, 53x45 cm, Acrylic on canvas, 2022
토코슈즈를 신은 전나무(A pine tree with Toco-shoes on), 45x45 cm, Acrylic on canvas, 2022
토코슈즈를 신은 전나무(A pine tree with Toco-shoes on), 53x45 cm, Acrylic on canvas, 2022
겨울용 토코슈즈(edition of 16), 10x10x4 cm, Acrylic on canvas, 2021
2022 X-mas 기념 “所小展”
2022. 12. 6TUE ~ 12. 29THU
2022년 올 한해동안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갤러리 베누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22분의 작가분들과 함께 “所小展”을 준비하였습니다.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소중(所重)한 분들께 마음을 담아 소소(小小)한 작품을 선물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계신 작가분이나 작품을 크기나 가격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 없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멋지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담아 전하시거나 직접 소장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끝으로 바쁘신 일정 중에도 흔쾌히 “所小展”에 함께 참여해 주신 작가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갤러리 베누스 대표
강민정 드림
감만지_밖으로 나와, 33x24 cm, Mixed media on canvas, 2022
권 혁_항아리(현대인), 30 x 30 cm, Oil on canvas, 2022
김경환_JSH_No.S27, 내도알작지 몽돌, 11.9 × 11.1 cm, Acrylic on wood(미송), 2022
김시현_The Precious Message, 45x52.5 cm, Oil on Wood (cut out), 2022-23
유용상_Good Evening, 40.9X53 cm, Oil on canvas, 2022
윤영혜_Eating Flower(튤립3), 45.5x33.5 cm, Oil on shaped canvas, 2022
이 흠_Play, 28cm, Oil on woodpanel, 2022
이나진_고마워! 나를 키운 꽃과 바람아!, 27.4x34.8 cm, Mixed media squeezing technique,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