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작은 어촌마을에 숨어있는 카페 배양장
그곳의 또다른 비밀스러운 유휴공간에서 선보이는 사진 전시전
“사람의 감정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변화하며 그 변화는 곧 흐름(결)을 만들어 낸다. 통영의 섬에서, 섬을 오가는 바다 위에서 다양한 바다의 표정들과 마주했었다.”
“빛과 시간으로 포착해낸 종잡을 수 없는 바닷물결의 형태들을 통해 저마다 인간이 가진 다양한 감정들과 공명을 일으켜 보고자 한다.“
[波; the wave] 프로젝트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며, 그동안 작업한 포트폴리오 중 일부를 실험적으로 인화하여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고요하고 깊은 울림을 가진 배양장의 공간과 그곳에서 은은히 퍼지는 인센스. 치유음악가 #봄눈별 님의 텅드럼 연주음원과 심플하게 준비한 미디어아트와 사진들을 오감으로 즐기다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