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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 전시 요나스 메카스+백남준 : 나의 친애하는 친구들에게

전시기간 2022-11-29~2023-02-28
전시장소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전시장주소 광주시 북구 하서로 52 지도보기
오픈시간 10:00 ~ 18:00(휴관 : 매주 월요일, 명절)
관람료 무료
기관명 광주시립미술관
문의 0626137100
웹사이트 https://artmuse.gwangju.go.kr/

상세내용

요나스 메카스는 리투아니아 출신의 시인이자 영화 평론가, 잡지 발행인, 영화 프로그래머(film programmar), 예술 감독이다. 그는 미국 최초의 영화 평론지『필름 컬처』(1954)를 그의 남동생 아돌파스 메카스(Adolfas Mekas)와 함께 공동 창립했으며, 최대 규모의 뉴욕 대안신문인 『빌리지 보이스』에 17년간 영화 칼럼을 기고하는 영화 평론가이기도 했다. 앤디 워홀, 셜리 클라크 등의 22명의 감독 및 작가들과 함께 ‘뉴 아메리칸 시네마 그룹’을 창립하여 기존의 관습적인 영화와 예술의 방식을 거부하고 새로운 실험영화를 지지하는 활동가였다.

그의 영화의 특징은 ‘필름 다이어리(영화 일기)’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감정과 일상에 대해 싱글 프레임의 짧은 이미지 조각들로 기록하고 편집된다. 1960년대 전쟁 이후 혼란했던 시대 속에서도 그의 영화에는 유머와 시와 노래와 춤이 함께 하며, 친구들의 일상들을 놓치지 않고 보여준다. 시대가 변해 16mm 볼렉스(Bolex) 카메라가 아닌 비디오로 바뀌는 순간에도 그는 기록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필름 다이어리는 영화의 본질이자 그의 신념이며 전 생에 걸친 그의 영화 인생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요나스 메카스가 촬영하고 백남준이 함께 출연한 [파괴 사중주]에서부터 플럭서스 예술가들의 일상과 그 예술 활동들이 담겨 있는 [앤디 워홀의 삶의 장면들], [제피로 토르나와 조지 마키우나스의 삶], 그리고 [여행 서사시], 대표작 [월든] 등 그의 주요 필름들이 상영된다. 또한 요나스 메카스와 함께 동시대에 활동했던 플럭서스 예술가들의 이미지가 투사되는 백남준의 [시스틴 채플]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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