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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 전시 경북대학교 미술관 기획전시 <농담, 결코 가볍지 않은 展>

전시기간 2019-10-01~2019-12-21
전시장소 경북대학교 미술관
전시장주소 대구시 북구 대학로 80(산격동) 경북대학교 미술관 지도보기
오픈시간 월~토 / 10:00~18:00 (일요일, 공휴일 휴관)
관람료 무료
기관명 경북대학교 미술관
문의 053-950-7968 / 7978
웹사이트 http://artmuseum.k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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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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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 명 : 농담, 결코 가볍지 않은

● 전시기간 : 2019.10.01.~2019.12.21.

● 전시장소 : 경북대학교 미술관

● 작가소개 : 강재원, 김민형, 김석, 김시연, 김윤호, 노세환, 범준, 옥정호, 이동주, 장성진, 정새해, 정세인, 조민아, 조습, 진효선, 한상임

● 오픈시간 : 월~토 / 10:00~18:00 (일요일, 공휴일 휴관)

● 관람요금 : 무료

● 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산격동) 경북대학교 미술관

● 문의 : 053-950-7968 / 7978

● 웹사이트 : http://artmuseum.knu.ac.kr/


<농담, 결코 가볍지 않은>은 가볍고 웃음을 유발하는 농담의 일반적인 속성 이면에 우리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다. 농담은 개인을 무의식적 억압으로부터 일시적으로 해방시켜 정신적 에너지를 창출하고, 재치와 참신성을 담아 언어의 새로운 구조를 모색함에 따라 효과적인 소통의 방식이 된다. 또한 당대의 사회, 문화, 정치적 담론들을 비틀고 뒤집으며 인식의 고정성을 파괴하고 새로운 사고의 통로를 열어주는 비판적 의지의 추동력으로 사회의 변화와 생성의 단초가 될 것이다. 본 전시는 이러한 농담의 속성과 가치를 작품에서 표현해냄으로써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가치를 실현해내는 것을 선보인다.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미고 있어 그 독특한 지위를 인식하지 못하였던 농담. 이것은 이제 다원주의 예술이 도래한 현시대에 언어의 경계를 넘어 시각예술의 도구로써 새로운 역할을 부여 받는다. 그것은 낡은 사고체계에 전복을 가하며 고정된 인식, 절대화되고 경직된 이념들을 깨부수는 묵직한 연장으로 우리의 손에 쥐어졌다. 이번 전시를 통해 결코 가볍지 않은 웃음과 농담이 가진 시대발전의 의지와 유용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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