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마이페이지 | 내주변검색

아카이브

제주도 / 전시 < 음미 吟味하다: 소장품>전

전시기간 ~2019-08-31
전시장소
전시장주소 제주도 지도보기
오픈시간
관람료
기관명 소암기념관
문의
웹사이트

상세내용



전 시 명 : < 음미 吟味하다:소장품>전

전시기간 : 2018. 12. 11 ~2019. 02.17

전시장소 : 소암기념관

작가소개 : 소암 현중화

오픈시간 : 09:00 ~18:00

관람요금 : 무료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암로 15

문의 : 064-760-3511

웹사이트 : http://culture.seogwipo.go.kr/soam/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소암이 생전에 좋아했던 시와 글귀로 작업한 작품 36점을 선별, 2018.12.11 ~ 2019.02.17.까지 “음미(吟味)하다”란 주제로 소장품전을 마련하고 있다.

‘음미하다’는 깊이 새기거나 감상하다는 뜻으로 사람들이 행한 행위(보거나 먹거나 읽거나 등)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내 것으로 체득시켜가는 과정을 담아내는 단어이다.

전시공간은 크게 한국과 중국의 시로 나뉘는데, 한국의 시 코너에는 고려 말 이색「부벽루(浮碧樓)」, 매월당 김시습「사청사우(乍晴乍雨)」, 화담 서경덕, 퇴계 이황, 대각국사 의천, 천봉 만우스님, 서산대사 휴정, 한용운의 시 등이 전시되며,

중국의 시 코너에는 도연명「귀거래사(歸去來辭」「음주(飮酒」, 정호「교행즉사(郊行卽事」, 소동파, 이백, 위야, 유종원, 황춘백의

시로 구성된다.

‘일에 뜻을 세우면 마침내 이루어진다’란 뜻의「입지사의성(立志事意成)」등 한 해의 시작을 다짐하기에 좋은 글귀로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故현화진(玄化珍, 전 교육인)선생이 병중에 소암기념관에 기증한 소암의 부친 해암 현지준의 시 「한라산」도 전시되는데“살아생전 잘 보고 마지막에 기념관에 돌려주신다, 환송(還送)한다”고 하신 귀한 작품이 첫 선을 보인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