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의림지 역사박물관 상반기 기획전시 <지역작가 초청전 - 1.5℃의 눈물>
미세먼지는 사계절 익숙한 일이 되었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열대과일이 자라고, 바다에서는 열대 어종이 잡힙니다.
온난화·이상 기온·기후변화는 어느덧 익숙한 말이 되었습니다.
산업화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었지만, 많은 문제도 함께 주었습니다.
지난 100년동안 지구의 평균 기온은 1℃가 급격히 상승하였습니다.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사막화는 가속되어 갑니다.
작가 전창환의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버려진 스티로폼을 깎고 붙이며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제천의 환경조각가 전창환 작가의 작품 22점을 보며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우리의 역할은 어떤 것이 있을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