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특별전시 개최
– 김영신, 엄익훈 개인전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5월 3일(수) ~ 2023년 5월 14일(일)까지 2023 「아트뮤지엄 려」 두 번째 특별전, 김영신 개인전: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인’, 엄익훈 개인전: 조각의 환영 - ‘그대와 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 김영신과 엄익훈은 ‘사람’이라는 주제로 회화, 조각, 설치 등 총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 김영신은 삶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있는 일 중에 하나로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인문학적 관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회화의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작가는 전통적 방식의 인물화를 고수하고 있지만 대상, 즉 인물의 재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인간에 대한 직관적인 통찰의 시선을 담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작가 엄익훈은 ‘실재와 환영’이라는 주제로 14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는 물질의 성격이 강한 조각이라는 영역에 비물질적인 요소인 ‘빛’을 더하여 드로잉적 성격이 강한 그림자를 그려내는 작업을 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사람의 경험 중 가장 달콤한 기억이라 할 수 있는 연인의 모습을 그림자를 이용하여 추억한다.
‘김영신, 엄익훈 개인전’이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상거동 463)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련사진 있음>
김영신,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인(A woman in a red dress), Oil on linen, 30M, 2023
엄익훈, 그녀와 춤을(Dance with her), steel, LED, urethane paint, 280×500×530(H)mm, 2023
엄익훈, 추억을 남기다(Make memories), steel, LED, urethane paint, 250×500×540(H)mm,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