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제주, 안도타다오, 그리고 아르누보 유리공예,
아르누보 특유의 미학적 가치까지 더해진 낭시파 유리 공예의 대표작들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유민미술관은 1894년부터 약 20여 년간 유럽 전역에서 일어났던 공예디자인 운동인
아르누보의 유리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에밀 갈레와 돔 형제, 외젠 미쉘, 르네 랄리크 등 주로 자연주의적인 소재와 영감을 표현한 프랑스 낭시지역의
아르누보 주요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유민 아르누보 컬렉션>은
중앙일보 선대회장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1917~1986) 선생이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수집한 낭시파 (Ecole de Nancy) 유리공예 작품들입니다.
1890~1910년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짧지만 강렬한 흐름을 가졌던 프랑스 아르누보 양식은
삶과 일상 속 예술을 강조합니다. 자연스럽게 공예와 건축에 반영 되었으며 그림은 물론 가구,
유리공예, 보석, 스테인글라스, 포스터 등 장식 미술을 통해 예술을 일상으로 끌어들이고자 했습니다.
동시에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아르누보의 표현법은 덩굴식물이나 담쟁이 등 식물의 형태를
연상시키는 유연하고 유려한 곡선 무늬를 특징으로 합니다.
<유민 아르누보 컬렉션>은 공예 기술적 측면 뿐만 아니라 아르누보 특유의 미학적 가치까지 더해진
낭시파 유리공예의 대표작들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 전 시 명 : 유민 아르누보 컬렉션
● 전시기간 : 상설전~
● 전시장소 : 유민미술관
● 작가소개 : 에밀 갈레Emile Gallé (1846-1904) / 외젠 미셀Eugène Michel (1848-1910) / 돔 형제Antonin Daum (1864-1930) &
Auguste Daum (1853-1909) / 가브리엘 아르지 루소Gabriel Argy-Rousseau (1885-1953)
● 오픈시간 : 09:00 -18:00
● 관람요금 : 성인 12,000원 / 청소년 9,000원 / 제주도민 성인 6,000원 / 제주도민 청소년 5000원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107
● 문의 : 064 - 731 - 7791
● 웹사이트 : http://www.yuminar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