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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 전시 <제16회 이동훈미술상(본상) 수상작가 : 임봉재> 展

전시기간 2019-10-11~2019-11-10
전시장소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
전시장주소 대전시 서구 둔산대로 155(만년동) 지도보기
오픈시간 10:00-19:00 (매월 마지막 수요일 21:00 까지)
관람료 500원
기관명 대전시립미술관
문의 042)270-7370
웹사이트 https://www.daejeon.go.kr/dma
후원 O

상세내용

이동훈은 일제강점기의 역사와 굴절된 한국근현대미술에서 1945년 해방을 앞두고 대전공업학교에 교편을 잡으면서 대전에 정착하였다. 그리고 목가적인 농촌의 삶이 투영된 일상적인 풍경을 그려내며후진양성에 힘쓴 이동훈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동훈미술상>2003년에 제정되었다.

<이동훈미술상>대전·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교육자로서 한국미술사에서 이동훈 화백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대전미술의 발전을 위해 제정된 미술상이다. 올해 17회를 맞이하고있으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상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동훈미술상>)이동훈기념사업회중도일보사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작가를 선정하고있으며 한국미술에 지대한 업적과 공헌을 한 원로작가에게 수여하는 본상과 대전·충청을 중심 으로 활동하는 40, 50대 작가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미술뿐만 아니라 대전미술에서 시대와 함께 격동기의 예술혼을 천착해 온 작가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서 <이동훈미술상>의 취지와 의미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 수상작가를 미술관에서 전시함으로써 수상작가의 예술세계를 집중조명하며 <이동훈미술상>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봉재는 1993년 충청북도 옥천 출생으로 대전 선화초등학교, 한밭중학교, 대전공업고등 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서 미술을 전공하였다. 6. 25 전쟁이 일어나기, 당시 한밭중학교의 미술교사였던 김기숙 선생님의 권유로 미술을 시작하였다.

그 후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였으며 1957년 대전공업고등학교 강사를 시작으로 강경상업 고등학교, 대전고등학교, 충남고등학교, 연산중학교, 충남여자고등학교, 장평중학교 등 대전에서 오랫동안 교편을 잡으며 후진을 양성하며 향토적인 작품세계를 펼친 원로작가로널리 알려져 있다.

이동훈과 김기숙의 제자로 알려져 있는 임봉재는 1957년 대전문화원에서 수채화개인전을시작으로 60년 평생,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긴풍경화와 인물화를 자신만의 화면구성과 회화론을 발전시키며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임봉재는 작품세계의 중심에는 향()이 있다. 1980년대 병마와 싸우면서 따뜻한 가족과 고향산천을 그리워하며 생명, 가족, 더 나아가 인간, 자연, 환경을 화폭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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