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영화부문 1위 <카터>의 감독 정병길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우린 액션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 <악녀> 등의 수작으로 다수의 국제 영화제 상을 수상하며 한국 대표 영화감독으로서 활약해온 정병길 감독의 미술적 면모를 조명합니다. 

정병길 감독이 미술을 전공했던 초창기부터 영화적 세계관이 담긴 구상화, 현대사회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신작에 이르기 까지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그의 영감의 원천을 되짚어 보시길 바랍니다.

▶ ‘자유 꿈 영화(Freedom. Dream. Movie)’ 

정병길 감독이 미술을 전공했던 초창기부터 영화적 세계관이 담긴 구상화, 현대사회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신작에 이르기 까지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영화 차기작 시리즈’에서는 영화의 여러 상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그의 영화 작품 이야기가 그림 속에서 어떻게 연결점을 이어가는지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또한, 정병길 감독이 직접 작성한 설명문을 통해 영화를 다루는 감독의 이야기와 고유 의 작품관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시리즈는 ‘스마트폰 중독 시리즈’이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현대인들의 모습과 폐해를 직관적 으로 그려내며, 그 가운데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가에 관하여 담론을 던진다. 

▶ 런던 사치갤러리 10월의 미술축제 스타트아트페어 초대작가 선정 

정병길 감독은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데에 더하여, 세계적인 갤러리 런던 ‘사치갤러리’ 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스타트아트페어 런던(START ART FAIR LONDON)’ 코리아부스 초대작가 로 선정되어 다시 한번 주목받을 예정이다. 

스타트아트페어는 올해로 10주년이 된 영국의 주목받는 아트페어로 오는 10월 11일~15일까 지 개최된다. 정병길 감독의 영국 출품작은 아트페어 전시가 종료된 후 다시 본 개인전에 전 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