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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 전시 <수묵정신>특별전

전시기간 2019-10-01~2019-12-01
전시장소 전북도립미술관 전관
전시장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 지도보기
오픈시간 개관 : 10:00 ~ 18:00 (17:30까지 입장)
관람료 무료
기관명 전라북도도립미술관
문의 063-290-6888
웹사이트 www.jma.go.kr
후원 O

상세내용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에서는 2019101()부터 12 1()까지 수묵정신 특별전이 열린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시작하는 첫 해에 새로운 전라도 천년의 비상을 위해 전통정신을 새롭게 조명하고 정립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한반도 농경문화의 본산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인 전북에서 학문과 풍류를 바탕으로 한 선비 정신의 정수를 보여주는 수묵의 세계를 펼쳐 보이고 기존 수묵화 전시와 차별화되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수묵화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전북의 수묵 서화가 가장 성행했던 전통을 새롭고 인식하고 전라도 지역의 서화 작가들의 맥락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20세기 서구현대미술의 확산으로 크게 위축되고 관심에서 멀어진 수묵화를 조명함으로써 지역의 자부심이 강한 전통미술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한다. 수묵화는 우리 전통정신과 뜻을 표현해온 수준 높은 메타포로서 시대의 미감을 반추하고 새로이 현시대의 정신과 미적 양식을 구현해야 한다.

 

 

우리 역사에서 최초의 집단운동으로서의 80년대에 활발했던 수묵운동을 포함하여 20세기 후반에 진행되었던 한국 현대수묵화를 비판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수묵화가 한국성을 고양시키는 새로운 예술형식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좌표를 설정해보고자 한다.

 

 

현대문명 사회에 걸맞는 표현양식과 매체를 통해 새로운 수묵정신을 드러내고 그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해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한국 수묵화의 핵심적 정신과 형식을 탐색하고 수묵이 갖는 시대정신을 조명하고 그 역사와 오늘의 현실 등을 부각하며 나아가 전북의 고유한 정체성을 추적하고자 한다.

 

 

현대의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화가의 시선, 인물, 정신을 확인함으로써 수묵이 현대미술 속에서 어떠한 예술적 가치를 지니는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개막 당일 4시부터 530분까지 진행되는 전시 개막 행사에서는 전북 서예가 김병기 교수의 강연과 정마리의 현대적이고 예술성 높은 정가 공연이 어우러져 개막식에 참여하는 내빈들과 관람객들에게 수묵의 세계와 함께 수묵의 원류로서의 전북의 정체성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채워줄 풍성한 예술 향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전시 기간 중 상설전시실에서는 전시연계체험 다향묵향이 진행된다. 수묵 이미지의 영상을 연출한 공간에서 관람객이 직접 수묵화를 체험하고 차를 음미하면서 명상과 치유, 사색의 시간을 갖도록 유도하는 미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김은영#수묵정신#특별전#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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