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마이페이지 | 내주변검색

전시

서울시 강서구 에디 마티네즈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

전시기간 2024-03-14~2024-06-16
전시장소 스페이스K 서울
전시장주소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32 지도보기
오픈시간 화~일(10:00~18:00)
월 휴무
관람료 성인 8000/청소년 5000
기관명 스페이스K
문의 02-3665-8918
웹사이트 https://spacek.co.kr/

상세내용

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 서울’(강서구 마곡동 소재)은 314일부터 616일까지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에디 마티네즈 (b.1977, Eddie Martinez)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거장의 작품부터 대중문화, 자신의 일상 등 작가가 관심을 가지는 모든 것을 소재와 재료 삼아 회화를 탐구한다. 이번 전시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는 구상과 추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2005년부터 현재까지 시기 및 주제별로 살펴본다.


8828c50e2031e84413075c795b057ac8_1710383255_3971.jpg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태어난 에디 마티네즈는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디트로이트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Detroit)과 상하이 유즈 미술관(Yuz Museum), 2018년 뉴욕 브롱스 미술관(The Bronx Museum)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2020년 뉴욕 드로잉 센터(The Drawing Center), 2015년 본 미술관(Kunstmuseum Bonn) 등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여했다. 뉴욕 브롱스 미술관과 런던 사치 컬렉션 등에 작품이 소장되었으며, 2024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이탈리아의 내륙국인 산마리노 공화국 전시관의 대표 작가로 선정되었다.


8828c50e2031e84413075c795b057ac8_1710383460_5565.jpg
 


에디 마티네즈의 작품은 속도감 넘치는 선과 대담한 색상이 돋보인다. 화면 안에는 나비, 꽃병, 테니스공, 블록헤드(Blockhead)등 작가가 일상에서 영감 받은 다양한 모티프가 수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작가가 같은 그림이지만 다르게 그리기 위한 연구라고 설명하는 이 작업 방식은 대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겨내고 이미지를 다각도로 이해하기 위한 시도이다. 또한 작가는 작업할 때 발생하는 쓰레기, 물티슈, , 캔버스 천 조각 같은 일상 속 물건들을 화면에 콜라주하기도 한다. 모바일 시대 수많은 가공 이미지를 접하고 그것이 실재한다고 믿는 오늘날, 작가는 일상적인 사물들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시각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8828c50e2031e84413075c795b057ac8_1710387478_2313.jpg


전시 투 비 컨티뉴드는 이외에도 카드놀이, 테니스공, 블록헤드 등 에디 마티네즈를 상징하는 모티프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The Deal‘ 시리즈와 작가 특유의 대형 회화 작품들, 그리고 작품 세계의 근간이 되는 드로잉까지 에디 마티네즈의 예술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전시 제목 투 비 컨티뉴드끊임없이 그리기로 일관하는 작가의 작업 태도를 은유하며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펼쳐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축약한다. 이번 전시는 첫눈에 해석하기 어려운 형체들 사이에 서서히 드러나는 친숙한 도상들로 현재도 지속되는 작가의 회화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개요

- 전시제목 :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

- 전시일정 : 2024. 03. 14 ~ 2024. 06. 16

- 전시작가 : 에디 마티네즈(Eddie Martinez)

- 전시장소 : 스페이스K 서울 T.02-3665-8918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832 (마곡동 772)>

- 전시작품 : 회화, 드로잉 30여 점

- 운영시간 : 10:00~18:00 (~일요일) / 월요일 휴관

- 관람요금 : 성인 8,000/ 청소년 5,00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