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김천시립미술관특별전 《시선에서 사진까지》
홍택유는 생전 “작품명을 붙이면 작품에 대한 시야가 좁아진다”라는 말을 남기고 작품에 제목을 붙이지 않았다고 한다.
<시선에서 사진까지>는 사진을 통해 관람객의 시야를 확장하고 예술적 상상을 넓히길 바랐던 작가의 언급으로 시작된 전시로 관객의 시선으로 작품을 해석해보고 작가의 카메라, 인화 도구를 통해 작가의 시선에서 사진이 인화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홍택유(1930~2010) 기증작과 작가가 작고하기 전까지 사용했던 미공개 카메라, 인화 도구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