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피아노 듀오 파르티타 정기연주회

Piano Duo Partita Recital

피아노 / 김희재 최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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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듀오 파르티타 Piano Duo Partita

피아노 듀오 파르티타는 바흐의 음악에 푹 빠져 있는 두 피아니스트인 김희재와 최현아가 만나 결성한 단체이다. 바흐의 음악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구조와 구성력, 종교적 엄숙함, 풍부한 음향, 군더더기 없는 선율, 절제되면서도 우아한 낭만, 그러면서도 시대를 앞선 혁신 등을 모토로 다양한 피아노 듀오 레퍼토리를 통해 풍부한 음악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피아노 듀오 파르티타는 더하우스콘서트에서 줄라이 페스티벌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섬세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과 색채감 있는 레퍼토리로 청중에게 인상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 Pianist 김희재

“사려 깊고 스타일리쉬한 연주... 반드시 주목할 만한 이름”(BBC Radio 3)이라는 극찬을 받은 피아니스트 김희재는 영국 Leed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2위 및 Terence Judd–Hallé Orchestra Prize 특별상을 수상하며 “청중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화하는 피아니스트”(Brussels Piano Festival)라는 호칭을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UNISA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2위, 산마리노 공화국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of the Republic of San Marino 3위, 스페인 Maria Canals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3위 그리고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6위의 성과를 올리는 등 열정적이고 개성 있으면서도 꾸밈없는 음악으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더하우스콘서트,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라이징 스타 시리즈, 금호 아시아나 솔로이스츠,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페어, 유로아트 페스티벌, 음연 국제 음악 페스티벌, 국민대학교 초청독주회,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음악회, 오르페오TV 오드포트라이브,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등 여러 차례 국내 무대에 초청받았고, 영국 Leeds Town Hall, Manchester Bridgewater Hall, Carlisle, Oxford Piano Festival, Bury St Edmunds Festival, 프랑스 Paris Salle Cortot, 벨기에 Brussels Piano Festival, 스페인 Barcelona Palau de la Música, Auditori, 산마리노 공화국 Teatro Concordia di Borgo Maggiore, 독일 Leipzig, Weimar, Halle, Bayreuth 등 세계 각지에서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또한 English Chamber Orchestra, Hallé Orchestra, MDR Sinfonieorchester, Orchestra Sinfonica della Repubblica di San Marino, Orquestra Simfònica del Vallès, Johannesburg Philharmonic Orchestra,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 무대를 가졌다. 부산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 교수를 사사하였고, 이후 도독하여 라이프치히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Felix Mendelssohn Bartholdy’’ Leipzig)에서 게랄드 파우트(Gerald Fauth) 교수의 지도 아래 석사과정(Master) 및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nexamen)을 음대 개교 이래 가장 우

수한 성적으로 입학 및 졸업하였다. 귀국 후 서울대, 경희대, 국민대 강사를 역임하였고, 2022년 3월부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조교수로 부임하여 교육자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 Pianist 최현아

‘대단히 우아한 선율, 절대적인 테크닉과 매력적인 비르투오적 연주로 무대를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다채로운 공연기획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음악가이자 미래의 음악가들을 양성하고 있는 교육자이다. 그는 서울예고를 거쳐(사사 : 김미경, 이주연) 강충모 교수의 문하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친 후 도독하여 하노버 음악연극미디어대학교에서 베른트 괴츠케(Prof.Bernd Goetzke)의 문하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동시에 예술가곡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예술가곡(Liedgestaltung) 석사과정을 세계적인 리트 피아니스트 볼프람 리거(Prof.Wolfram Rieger)의 사사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그는 한국쇼팽콩쿠르, 수리음악콩쿠르, 인터내셔널 피아노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음연콩쿠르, 틴에이저콩쿠르 등 국내 콩쿠르에서의 우승과 더불어 이탈리아의 피에트로 아르겐토 국제콩쿠르 1위 및 전체대상, 코스타 아말피카나 국제콩쿠르 1위, 스페인의 이비자 국제콩쿠르 1위, 스페인 캄필로스 국제콩쿠르 2위, 미국 러시안뮤직 국제콩쿠르 특별상, 독일 모차르테 국제콩쿠르 입상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 및 상위 입상으로 국제적인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독일 Bremerhaven Stadttheater Orchestra, AmadèO festival strings, Cantu Orchestra,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또한 젊은이의 음악제, 영산양재홀 유망신예 초청독주회, 월드글로리아센터, 금호 영아티스트 시리즈 독주회, 더하우스콘서트 24시간 프로젝트, 줄라이페스티벌,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음악회,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연세 독주회, 영산아트홀 전문연주자시리즈, 엘림아트홀 선데이 콘서트, 롯데콘서트홀 토요신진아티스트 시리즈 독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 초청 받았을 뿐 아니라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국제 무대에서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로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실내악 연주자로서 그는 피아니스트 김희재와 함께 Piano Duo Partita를 창단하여 다양한 공연기획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현재 피아니스트 최현아는 한양대학교, 경희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PROGRAM

J. Brahms ... Sonata for 2 Pianos, Op. 34b

D. Shostakovich ... Suite for 2 Pianos in f＃ minor, Op.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