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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 클래식 툇마루 콘서트 ~해설이 있는 한옥 마당 연주회~

공연일자 2024-04-06~2024-04-06
공연장소 배렴가옥
공연장주소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89 (계동 72) 지도보기
공연시간 오후 2시 (1시간)
관람료 무료공연
기관명 배렴가옥, intermusic
문의 010-8680-3157
웹사이트 https://blog.naver.com/csj4631
후원 서울특별시

상세내용

서울시 공공한옥 ‘배렴가옥’에서 이번 봄 해설이 있는 마당 연주회인 ‘툇마루 콘서트’ 시리즈를 개최한다. 작곡가 최한별의 해설과 함께 국악 및 클래식 음악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이번 콘서트는 4월 6일, 5월 4일, 6월 1일(매 첫 번째 주 토요일), 세 번의 특색 있는 야외 음악회로 대중들을 만난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배렴가옥은 1930년대 후반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튼 ‘ㅁ’자 형태의 도시형 한옥으로, 근대 실경산수화를 그렸던 제당 배렴(1911-1968) 선생이 생애 말년을 보낸 곳이다. 서울시에서 2017년에 역사가옥으로 복원하여 현재 시민들에게 일상공간으로 공개함과 동시에 가옥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 전시 등이 열리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북촌 한옥마을 거리 중심에 위치한 배렴가옥은 평시에도 유동인구가 많고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거리로 따뜻한 봄의 주말 오후에 열릴 음악회는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겸비한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대중 친화적인 곡과 국내 작곡가의 현대곡으로 구성하고 국악과 양악 앙상블로 다채로움을 더한다.


생황으로 여는 봄의 산책

시리즈의 첫 시간은 한옥마을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 전통악기의 음악으로 구성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생황 연주자인 김효영이 작곡 및 구성한 ‘생황 단조’, ‘산-흐드러지다’와 작곡가 박경훈의 ‘생황을 푸리’, 최한별의 ‘바다에 잠긴 달’ 등을 연주한다. 생황은 우리의 전통악기 중 유일하게 화성을 낼 수 있는 악기로 특유의 신비러운 소리가 매력적인 관악기이다. 권효창 타악기 연주자와 박병재 단소 및 대금 연주자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다.

<4. 6. (SAT) 2PM '생황으로 여는 봄의 산책‘>

1. 수룡음

2. 김효영 : 생황 단조

3. 최한별 : 바다에 잠긴 달

4. 박경훈 : 생황을 위한 푸리

5. 김효영 구성 : 산-흐드러지다


#배렴가옥#인터뮤직#한옥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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