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6회 해운대 빛축제'가 2019년 11월 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27일까지 73일간 화려하게 개최된다.
해운대 구남로에서 펼쳐지던 빛축제는 올해부터는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해운대, 빛의 바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위에 환상적인 빛의 파도를 표현했다.
밤바다 넘실대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신비로운 빛의 바다를 걷다보면 곳곳에서 포토존을 만날 수 있고, 빛의 성 아쿠아몬드에 도달하게 된다.
구남로에서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캐롤송 경연대회, 산타크로스 100명 출정식, 산타데이,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하공연, 소망엽서를 적을 수 있는 소망트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해운대 랜드마크 엘시티에서는 라이트 가든을 설치해서 환상적인 라이트 쇼도 진행한다.
2019 해운대 빛의 바다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