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최만린이 30년간 거주했던 정릉 자택을 성북구에서 매입하여 성북구립미술관의 분관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 공간은 1988년부터 2018년까지 최만린 작가의 삶의 터전이자 작품 세계를 만들어 온 작업실이기도 합니다. 30년간의 작가 개인의 역사와 흔적이 켜켜이 쌓여있는 장소가 그 원형을 최대한 간직한 채 공공 미술관으로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은 최만린 작가의 시대별 주요 작품 및 관련 자료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국근현대 조각의 메카로서의 성장을 꿈꾸는 동시에 미술연구자 및 후학들이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지역을 기반으로 한 미술관인 만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 공간소개 |
1970년 정릉 고급 주택가에 지어진 2층 양옥건물을 1988년 최만린 조각가가 리모델링을 하여 입주했습니다. 이후 2018년까지 30년간 주거 및 작업 공간으로 사용하다가, 2018년 성북구에서 매입하였고, 2019년 리모델링을 거쳐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리모델링 공사 설계는 EMA건축사사무소( 이은경 소장)이 맡아 진행했습니다. 기존 건물의 외관, 기본 골격, 이 집의 특징인 나무 계단 및 나무 천장 등을 최대한 살려 작가의 흔적을 보존하면서도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고려하여 설계했습니다.
| 오시는 길 |
- 서울시 성북구 솔샘로7길 23
-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보국문역 하차, 2번 출구에서 도보 6분)
- 지선버스 1020, 1114 (삼덕단지 앞 하차 후 도보 2분)
지선버스 1116 (국민커뮤니티센터 하차 후 도보 4분)
- 별도의 주차 시설이 없사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
T. 02.6952.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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