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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서울시 성북구 성북선잠박물관

기관명 성북선잠박물관
주소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96 지도보기
문의 02 - 744 - 0025
웹사이트 http://museum.sb.go.kr/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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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에는 조선왕조 500년 동안 늘 같은 자리를 지켜온 선잠단 터가 있습니다. 선잠단에서는 양잠의 신 서릉씨를 모시고 한 해의 안정과 풍요를 기원하는 선잠제가 시행되었습니다. 선잠제는 왕실 의례 중 하나로서 음악과 노래, 무용이 어우러진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성북선잠박물관은 이러한 선잠단과 선잠제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건립된 성북동 최초의 박물관입니다. 앞으로 성북선잠박물관은 선잠과 관련된 유물을 수집·보존하고 연구하며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에게 다가가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박물관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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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관

    선잠단의 옛 기록과 일제강점기를 지나 훼손된 모습, 복원의 현장까지 선잠단에 대한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 먹고 입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농업과 잠업은 고대 사회 발전의 주요한 밑거름이었습니다. 그에 따라 사람들은 인간에게 양잠을 처음 가르친 서릉씨를 ‘선잠’으로 받들어 제사를 지내며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선잠제가 더욱 중요하게 여겨져 꾸준히 시행되었습니다. 제사를 지내던 선잠단은 조선왕조 500년간, 그리고 지금까지 한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 2관

    선잠단에서의 선잠제 거행 모습, 친잠례의 모습을 모형으로 재현하였고, 선잠제의 진행과정을 3D 영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 조선 왕조에서 선잠제를 시행했다는 기록은 1400년(정종2년)부터 나타납니다. 선잠제는 태종대를 거치면서 새로운 제단의 설립과 제도가 모색되었고 '국조오례의'에는 선농과 같은 중간 규모의 제사로 수록되었습니다. 선잠제는 주관자가 왕비였으나 신하들이 대신하여 왕실의 뜻을 받들고 선잠단에서 제사를 지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동안 제관들은 규범과 법칙에 맞추어 희생과 폐백을 올렸고, 악공과 일무가 절차별로 음악을 연주하고 춤을 추었습니다. 선잠제는 의례 속에 악·가·무 그리고 음식이 어우러진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 친잠례는 왕비가 손수 누에치기의 모범을 보여 양잠을 장려하기 위한 의식입니다. 왕비의 친잠은 1477년(성종8년)에 이르러 처음으로 시행되어 조선시대에 총8번 시행되었으며 1767년(영조43년)에 이루어진 친잠례는 '친잠의궤'로 남아 그 면모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 3관

    개방형 수장고 및 특별전시실로 양잠, 직조 등에 사용된 도구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왕실 비단창고를 조성하여 금錦, 사紗, 라羅, 단緞 등 다양한 비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기획전시실로 운영되며 선잠, 비단과 관련된 다양한 특별전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개방형 수장고에 전시된 양잠과 직조 관련 도구들을 통해 누에고치에서 비단에 이르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비단은 값이 비싸고 아무나 사용할 수 없는 고급 옷감이었습니다. 왕실의 예복으로 사용된 비단과 자수 궁중잔치에서 사용된 소품 장신구에서 우리는 매우 세련되고 뛰어난 예술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통을 따른 아름다운 작품들을 통해 우리 옛 사람들의 멋과 지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관람 안내

 

관람시간

화~일 : 10:00~18:00

  •   입장은 종료 30분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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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일

  •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 성북구청장이 정하는 휴관일

 

관람료

  • 어른 : 1000원 (만 19세 - 64세)
  • 청소년/군경 : 500원 (만 13-18세, 군인, 경찰 신분증 소지자)
  • 어린이 : 300원 (만 7세 - 12세)
  • 유아/노인 : 무료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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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 있는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 무료 입장
  • 관람요금 면제를 위해서는 신분증 또는 증명서류 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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