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지엄 려, '궁극적 실체 - 건·곤·감·리' 展 성황리에 개막
입력일자 : 2025.04.07
여주시립 아트뮤지엄 려가 2025년 상반기 기획전 '궁극적 실체 - 건·곤·감·리' 展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4월 4일 개최된 오픈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및 시민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삶의 근본을 이루는 요소인 하늘(건), 땅(곤), 물(감), 불(리)을 다섯 명의 여주 지역 작가 - 박종문, 박재국, 안종대, 이태한, 조진규 - 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 도자회화, 설치, 조각, 사진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궁극적 실체'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와 예술적 표현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다.
오픈식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삶의 근원을 되돌아보고 더욱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아트뮤지엄 려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요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오픈식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간략한 소개와 함께, 전시 주제와 어울리는 특별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궁극적 실체 - 건·곤·감·리' 展은 오는 4월 27일까지 여주시 아트뮤지엄 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H 주차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 (www.yeoju.go.kr/ryeo) 또는 전화 (031-887-26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길 기자 koreaartgu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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