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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북국제현대미술제 '다부동 미술 구하기'

기관명 갤러리 오모크
주소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호국로 1366 지도보기
문의 054)971-8855, 010-6433-3131
웹사이트 http://www.omoke.co.kr/

상세내용

2023 경북국제 현대미술제-다부동 미술 구하기 

2023.10.14 ~ 10.31

입력시간 : 2023.10.23. 23:09



2023 경북국제현대미술제 '다부동 미술 구하기'가 10월14일 갤러리 오모크 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 광역단위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술제는 서세승 작가(공공미술프로젝트 매일매일칠곡소풍, 총감독 및 대표, 조선대학교 미술관 석재기념사업회 특별기획 전시 기획 등)가 미술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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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관람, 그리고 축제의 관점에서의 단절, 흐름, 소통'에 대해 얘기했다. 서세승 감독은 "우리가 경험한 사회적 현상들은 인류가 가져온 보편적인 가치관과 생활의 흐름을 근본적인 문제에서부터 다시 바라보게 했다. 조심스럽게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우리 미술인들의 역할과 지향점을 생각해보는 미술제"라고 말했다.


이번 미술제는 지역간, 세대간 교류가 돋보인다. 원로작가 권정호, 김세정, 김인하, 김일해, 김일환. 이장우, 정은기, 홍현기 등 35명의 원로 작가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구, 경북, 광주, 부산, 전주, 전남 등에서 활동하는 180명의 중견 작가들이 참여했다. 미국, 러시아, 일본, 영국, 대만, 벨기에, 중국 등 7개 해외 20명의 작가 작품과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등 대구권 미술대학 5개 대학교의 4학년 학생 30명 작품도 선보였다.


 '의수화가' 석창우 작가의 작품과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개그맨 임혁필, 대한민국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코마 작가 작품도 전시 되었다. 또한 메타버스로 옮겨진 예술 세계와 앞으로의 향방을 고민해볼 수 있는 원로 중견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미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고 회화ㆍ설치ㆍ조각ㆍ영상 등으로 다양한 형태로 펼쳐졌다. 김결수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대표는 "한국전쟁의 격전지 다부동에서 화약 연기와 같이 사려져 간 이름 모를 이들을 위해 메마른 붓질로 조심스레 상처를 어루만지고, 빛바랜 색채로 펼쳐 보이고자 한다"며 "미술은 늘 시대를 대변하고 앞서가는 문화 확장자 역할을 해야 한다. 많은 분들이 전시를 보고 과거, 현재를 느끼고 미래로 달려가는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시를 진행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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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컨퍼러스 & 퍼포먼스로 윤영화 작가의 행위 예술과 영상 드로잉 등 남명옥 작가의 미디어 모션 그래픽 등 현대미술이 다부동의 가을 갤러리 오모크(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호국로1366)에 총 출동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 <갤러리 오모크>


박재길 기자 koreaartguid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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