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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

여행지 태백산
주소 강원도 태백시 번영로 59 지도보기
문의 033-550-0000
웹사이트 http://taebaek.knps.or.kr

상세내용

태백산은 백두대간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민족의 영산이며, 한강과 낙동강, 삼척의 오십천이 발원하는 한반도 이남의 젖줄이 되는 뿌리산이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1,560m)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봉은 함백산(1,572m)이다.

태백산국립공원 이남지역은 선캠브리아누대 율리층, 이북지역은 고생대 변성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백산국립공원은 지역마다 매우 다양한 지질학적 기반의 특색있는 경관을 볼 수 있는 좋은 지질학습장으로 지질명소는 검룡소(포트홀), 함백산(애추), 문수봉(암괴원) 등이 있다.

이처럼 함백산을 포함하여 산봉·기암·괴석 등 경관자원이 다수 분포되어 있으며, 여우, 담비, 개병풍 등 멸종위기종 22종과 천연기념물 10종(열목어, 붉은배새매 등) 등을 포함하여 총 2,637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중요민속문화재 제228호인 태백산 천제단 등 지정문화재 3점을 포함하고 있어 생태·경관, 역사·문화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에 해당된다.

태백산 정상부에는 고산식물이 많이 자생한다. 특히 국내의 대표적 주목 군락지로 유명하며,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의 군락지가 등산객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한여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며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은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보여 주는 곳으로 남성다운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닌 육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아름다우며, 맑은 날 멀리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이다. 이 밖에도 최고 높은 곳에 위치한 한국명수중 으뜸인 용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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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제천의식의 성지 천제단 탐방코스
 
- 유일사~천제단~반재~당골광장을 거치는 탐방코스(편도 7.5㎞, 4시간~4시간30분 소요)
- 주목군락지와 장군봉, 천제단을 지나는 태백산국립공원의 대표적 탐방코스

유일사~당골코스는 유일사에서 장군봉을 지나는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오르는 탐방코스로 주목군락지, 장군봉 등을 지나 천제단까지 오르는 코스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태백산의 멋진 풍경과 백두대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예부터 영산으로 섬겨져 제천의식의 장소가 된 천제단의 옛 숨결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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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당골코스의 유일사로 가는 구간은 주차장을 출발하여 20분 정도 가파른 포장길을 오르다보면 태백사가 나타난다. 거기서 약 40분 정도 비포장 고갯길을 더 걷다보면 유일사를 만날 수 있다. 잠시 숨을 돌린 후 한시간 정도 탐방로 주변 풍경과 야생화를 보며 언덕을 한참 오르다보면 장군봉 주목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수령이 수백 년에 달하는 주목들이 곳곳에 있으며 오래된 만큼이나 묘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돌로 쌓은 단이 나오는데 이것이 장군단이다. 천왕단, 장군단, 이름 없는 하단을 합쳐 천제단이라 부르며, 장군단은 그 중 가장 북쪽에 있다. 그 옆으로 장군봉 표주석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을 둘러보고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천제단 중 가장 크고 천제를 지내는 천왕단이 나타난다. 천왕단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과 태백산맥을 물들이는 일몰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예로부터 신성시 여겨 제천의식을 행하던 천제단의 오래된 역사와 옛 숨결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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